🏯 신주지(칸노지)
명칭신주지(칸노지), 별칭: 갑산대사(가부토야마 다이시)
Kannō-ji (Kabutoyama-daishi)
神呪寺 (かんのうじ)
🗺️ 소재지

개요

오사카 평야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갑산 등산을 즐기려는 하이킹 애호가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역사 깊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재를 탐방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하는 이들도 많이 방문한다.

경내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오사카 시내부터 멀리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여러 불상을 관람할 수 있다. 사찰 뒤편으로는 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삼림욕과 함께 가벼운 산행을 경험할 수 있다.

본당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돌계단으로 인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무료

사찰 경내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평야와 멀리 와카야마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압도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의 주간 경치와 도시의 불빛이 반짝이는 야경 모두 인기가 높다.

경내 동쪽 전망대
여의륜관음상 (일본 3대 여의륜관음)

여의륜관음상 (일본 3대 여의륜관음)

특별 공개 시 별도 문의

일본 3대 여의륜관음 중 하나로 꼽히는 비불(秘仏) 여의륜관음상이 본존으로 모셔져 있다. 매년 5월 18일 특별 개장 시에만 친견할 수 있으며, 소원을 잘 들어주는 '융통관음'으로도 불린다.

본당(여의전)
매년 5월 18일 공개
갑산 등산로 및 자연환경

갑산 등산로 및 자연환경

무료

사찰은 갑산 중턱에 위치하며, 경내에서 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시작된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이킹을 즐기거나, 봄에는 벚꽃과 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사찰 경내 및 갑산 일대

추천 포토 스팟

경내 전망대

경내 전망대

오사카 평야와 주변 산세, 멀리 도시의 스카이라인까지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이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나 야경 촬영에 좋다.

본당과 다보탑 주변 (벚꽃/단풍 시즌)

본당과 다보탑 주변 (벚꽃/단풍 시즌)

고즈넉한 사찰 건물과 함께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주요 피사체가 된다.

인왕문(니오몬)

인왕문(니오몬)

독특한 건축 양식의 인왕문과 양옆의 인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찰의 입구로서 상징적인 장소이다.

방문 팁

사찰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본당으로 오르는 길에는 약 100개의 돌계단이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계자 입구를 통해 차량으로 상부까지 이동 가능한 경우가 있다.

재물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진 '융통코반(融通小判)' 부적을 구입할 수 있다.

경내의 종은 20엔의 명가료(冥加料)를 내고 타종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등산로나 사찰 주변에 말벌이 출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 전에 화장실이 있으니 미리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갑산 등산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하이킹을 계획한다면 등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넓으나, 특정 시기(벚꽃, 단풍, 연말연시)에는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한신 니시노미야역 또는 한큐 고요엔역에서 '카부토야마 다이시(甲山大師)'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한큐 고요엔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경우, 약 30~40분 소요되며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이 포함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18일

여의륜관음(융통관음) 특별 개장 (融通観音大祭)

매년 1월 1일 새벽

정월 초하루 해돋이 맞이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27...에도 시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절 이름 '신주지(神呪寺)'의 '신주(神呪)'는 '저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에서 신성한 힘을 가진 '진언(眞言, 만트라)'을 뜻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지에서는 '갑산대사(甲山大師)' 또는 '오다이시상(お大師様)'이라는 별칭으로 더 친숙하게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본존인 여의륜관음상은 소원을 잘 들어준다고 하여 '융통관음(融通観音)'이라고도 불리며, 이와 관련된 '융통코반(融通小判)'이라는 부적이 유명하다.

과거에는 갑산 자체를 신성시하여 산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신토와 불교가 융합된 신불습합의 성격을 지녔던 곳이라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서 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참배 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인왕문(니오몬) 아래에는 '사쿠라 찻집(さくら茶屋)'이라는 휴게 공간이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Anime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涼宮ハルヒの憂鬱)

일부 팬들 사이에서 애니메이션의 배경지 중 하나로 언급되며, 성지 순례 장소로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