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시코츠토야 국립공원 Shikotsu-Tōya National Park 支笏洞爺国立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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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칼데라 호수와 살아 숨 쉬는 화산의 역동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풍부한 자연 속에서 온천욕이나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구역은 렌터카 없이도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하여 뚜벅이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이다.
방문객들은 시코츠호나 토야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의 경치를 만끽하거나,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 수 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에서는 유황 냄새와 함께 피어오르는 수증기를 직접 관찰하고, 우스산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화산 분화구를 가까이서 조망하거나 쇼와신잔의 생성 과정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곳곳에 자리한 온천 마을에서 피로를 풀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따라 삼림욕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시코츠호 (支笏湖) 와 주변 자연 체험
유람선 및 액티비티 유료일본 유수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칼데라호로, 호수 위 유람선이나 카누를 즐기거나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얼음 조각을 전시하는 '효토 마츠리(氷濤まつり)'가 열리며, 주변에는 타루마에산, 에니와산 등 등반 가능한 산들이 있다.

도야호 (洞爺湖) 와 화산 활동 관찰
유람선, 로프웨이 등 유료중앙에 나카지마(中島)를 품은 아름다운 칼데라호로, 유람선을 타고 섬에 상륙하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남쪽에는 활화산인 우스산(有珠山)과 쇼와신잔(昭和新山)이 있으며, 우스산 로프웨이를 이용해 분화구를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과거 화산 피해 유구를 둘러볼 수 있다. 여름 밤에는 장기간 불꽃놀이가 펼쳐지기도 한다.

노보리베츠 온천 (登別温泉) 과 지옥계곡 (地獄谷)
지옥계곡 입장 무료, 온천 시설 유료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지 중 하나로 다양한 수질의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화산 가스와 수증기가 분출되는 지옥계곡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마치 지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천연 족욕탕과 오유누마(大湯沼) 등 볼거리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시코츠호 호반 (특히 붉은 다리 '야마센 철교' 주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호수와 주변 산의 풍경, 특히 붉은색 다리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겨울철 얼음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얼음 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전망대 및 산책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유황 연기와 거친 화산 지형이 만들어내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지옥계곡의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우스산 로프웨이 정상 및 사이로 전망대 (토야호)
우스산 정상에서는 분화구와 쇼와신잔, 그리고 드넓은 토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이로 전망대에서는 토야호와 나카지마, 요테이산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시코츠호 온천 지역의 일부 하이킹 트레일은 안전을 위해 오후 3시 이전에 퇴장해야 하는 곳이 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탐방 후, 인근 오유누마 강 천연 족욕탕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도야코 온천이나 시코츠코 온천 등 호숫가 마을 식당 중 일부는 점심시간 이후 일찍 문을 닫거나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식사 시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시코츠호까지는 직행버스로 약 55분, 삿포로 시내에서 도야호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원 내에는 야생 곰이 서식하므로, 하이킹 시에는 곰 방울을 휴대하거나 소리를 내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방한 의류, 방수 신발, 아이젠 등 동계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과 오유누마 주차권을 500엔에 통합 구매하면 두 곳 모두 이용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버스
- 신치토세 공항(CTS)에서 시코츠호, 도야호, 노보리베츠 등 주요 지역으로 직행 버스가 운행된다. (예: 시코츠호까지 약 55분 소요)
- 삿포로 시내에서도 각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이 있다. (예: 삿포로역에서 도야코 온천까지 약 2시간 30분 ~ 3시간 소요)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JR 열차 및 버스
- JR 무로란 본선 도야역(洞爺駅)에서 하차 후, 도야코 온천 마을까지 버스로 약 20분 소요된다.
-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까지 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JR 역과 실제 관광지(온천마을 등)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버스 환승이 필요하다.
🚗 렌터카
- 공원 내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둘러보기에 가장 편리한 수단이다.
- 신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 시내에서 렌터카를 쉽게 빌릴 수 있다.
겨울철에는 스노우 타이어 및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부 산악 도로는 동절기 통제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시코츠호 효토 마츠리 (支笏湖氷濤まつり, Lake Shikotsu Ice Festival)
도야호 롱런 하나비 (洞爺湖ロングラン花火大会, Lake Toya Long-run Firework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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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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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코츠호는 일본에서 가장 수질이 좋은 호수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 투명도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한다.
쇼와신잔은 화산 활동 당시 그 과정을 기록하고 보존에 힘쓴 미마츠 마사오(三松正夫)가 사재를 털어 산 전체를 구입하여 한때 개인 소유의 화산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는 그의 기념관이 산기슭에 있다.
우스산은 약 20~30년 주기로 분화하는 경향이 있어 '살아있는 화산 박물관'으로도 불리며, 과거 분화로 인해 폐허가 된 건물이 보존되어 화산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공원 내에는 에조 불곰이 서식하고 있어, 등산로나 산책로에서 곰 출몰 주의 표지판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곰 방울을 휴대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있다.
시코츠라는 지명은 아이누어로 '큰 구덩이' 또는 '큰 습지'를 의미하는 '시콧'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