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팔엽산 천태사(하치요잔 텐다이지) Hachiyozan-Tendaiji Temple 八葉山 天台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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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200년 역사를 지닌 고찰의 정취와 함께 특히 여름철 만개하는 수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소설가이자 승려였던 세토우치 자쿠초 스님과의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발길 또한 이어진다.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본당과 인왕문을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참배로를 따라 늘어선 수천 그루의 수국 사이를 거닐거나 아기자기한 모습의 지장보살들을 찾아보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유료로 운영되는 종 치기 체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주차장에서 본당까지 이어지는 길이 좁고 경사가 있으며, 특히 계단이 길고 가파른 편이라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해 접근이 더욱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문화재 보호 협력금) 외에 종 치기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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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길 산책과 사진 촬영
입장료에 포함매년 초여름, 특히 7월 초순경이 되면 참배로 계단 양옆으로 약 3000그루의 수국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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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중요문화재 관람 (본당, 인왕문)
입장료에 포함17세기 중반 모리오카 번주에 의해 건립된 본당과 인왕문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목조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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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곳곳의 작은 지장보살 찾기
무료참배로나 경내 곳곳에서 앙증맞은 크기의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장보살상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빨간 털모자를 쓴 귀여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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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만발한 참배로 계단
여름철 형형색색의 수국이 계단을 따라 피어 있어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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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지장보살과 함께
경내 곳곳에 있는 귀여운 표정의 작은 지장보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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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인왕문 앞
웅장하고 역사적인 인왕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수국은 매년 7월 초순경 만개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참배로나 계단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장에서 본당까지 오르는 길에 무료로 대여 가능한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어,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당 근처에도 주차 공간이 있으나, 길이 매우 좁고 가파르므로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아래쪽 넓은 자갈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100엔을 내면 경내의 종을 직접 쳐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인왕문 접수처에서 100엔에 어찰(오후다)을 구매하여, 인왕상 그림 패널의 자신이 치유되길 바라는 부위에 붙여볼 수 있다.
경내에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어 음료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본당과 보물 수장고 관람이 포함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Hachiyozan-Tendaiji Temple' 또는 전화번호 '+81195382500' 검색.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사찰로 향하는 길이 다소 좁고 경사가 심할 수 있다.
- 본당 근처에도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며, 아래쪽 넓은 자갈 주차장 이용이 권장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JR 니노헤역(二戸駅)에서 이와테현 북버스(岩手県北バス) 조보지(浄法寺) 방면 버스를 탑승한다.
- ‘텐다이지(天台寺)’ 정류장에서 하차 후, 참배로 입구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수국 축제 (아지사이 마츠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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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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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유명 소설가이자 승려였던 세토우치 자쿠초 스님이 오랫동안 주지를 맡았던 곳으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님은 황폐했던 사찰을 되살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수국을 심자고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유명 작가이자 승려였던 이마 토코 스님도 이곳의 주지를 역임한 바 있다.
겨울철에는 참배로 주변의 작은 지장보살들이 빨간 털모자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는데, 이는 지역 주민이나 봉사자들이 추위를 막아주기 위해 씌워준 것이라고 한다.
인왕문에서 본당까지 이어지는 참배로의 설계에 원근법이 활용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곳은 신불을 함께 모시는 신불습합의 흔적이 남아있어,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경내에 도리이가 있거나 참배 시 박수를 쳐도 괜찮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과거에는 삼나무 벌채 후 방치되어 황폐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세토우치 자쿠초 스님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