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누타리 하쿠산 신사 Nuttari Hakusan Shrine 沼垂白山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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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정교한 목조 건축과 그 속에 숨겨진 에도시대 장인의 조각을 감상하거나, 지역의 오랜 역사와 신앙을 느끼며 조용히 참배하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 및 현지 주민들이 주로 찾는다.
1847년 명장 코바야시 겐타로의 손길로 재건된 본전의 건축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경내에 자리한 스가와라 신사 등 여러 말사와 섭사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풍령 축제가 열리기도 하며, 고슈인(御朱印)을 수집하는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본전의 아름다운 조각이 보호 시설물 등으로 인해 자세히 관찰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고슈인 수령 시 사무소 운영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방문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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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건축과 목조 조각 감상
1847년 당대 명장 코바야시 겐타로가 재건한 총편백나무 본전은 그 자체로 훌륭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특히 처마 밑이나 기둥 등에 새겨진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목조 조각들은 에도시대 장인의 뛰어난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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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수집
유료 (금액 변동 가능)참배의 증표로 받을 수 있는 고슈인은 이곳을 방문한 좋은 기념이 된다. 신사 사무소가 열려 있을 경우 정성스럽게 써주는 직서 고슈인을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준비된 서면(카키오키) 형태의 고슈인도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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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산책 및 말사/섭사 참배
잘 관리된 경내는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다. 본전 외에도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신 스가와라 신사(菅原神社)를 비롯하여 화재 예방의 아키하 신사, 아와시마 신사 등 다양한 신을 모신 여러 말사와 섭사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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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건물 전경 및 세부 조각
에도시대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과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조각을 담을 수 있다. 다만, 일부 가려진 부분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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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령(후우링)이 걸린 신사 입구 및 경내 (여름 풍령 축제 기간)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령들이 여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청량감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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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다리가 놓인 연못 주변 (블로그 ID-8 언급)
녹음과 어우러진 붉은 다리는 일본 특유의 정취를 자아내며, 평화로운 풍경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주차 시에는 신사 본전 정면 우측에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신사 뒤편 주차장은 월정기 유료 주차장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가 열려 있을 때 직서로 받을 수 있다. 사무소가 닫혀 있거나 담당자가 부재중일 경우, 인접한 궁사 자택에 문의하거나 미리 준비된 서면(카키오키) 형태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본전의 정교한 목조 조각 중 일부는 보존을 위한 덮개 등으로 인해 관람이 제한적일 수 있다. 특히 유명 조각가 이시카와 운쵸의 작품은 평소에는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누타리 지역의 총진수(수호신)로서, 매년 새해 첫 참배(하츠모데) 시기에는 많은 현지 주민들이 방문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니가타역에서 도보로 약 12~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 신사 본전 정면 우측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 뒤편의 주차장은 월정기 유료 주차장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풍령 축제 (風鈴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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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니가타 시내의 다른 유명한 하쿠산 신사(니가타시 주오구 이치반보리도리초 소재)와 구별하기 위해 '누타리 하쿠산 신사' 또는 '누마 타루 하쿠산 신사'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이 신사의 주된 제신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국보 '백산비도(白山比咩)'와 관련 깊은 키쿠리히메노미코토(菊理媛命)와 일본 황실의 조상신인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天照大神)로 알려져 있다.
과거 여러 차례의 큰물(수해)을 겪고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누타리 지역의 총진수(総鎮守), 즉 그 지역 전체를 수호하는 신으로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앙을 받아왔다고 한다.
경내에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신 스가와라 신사(菅原神社)를 비롯하여, 불을 막는 아키하 신사(秋葉神社), 여성과 순산의 신을 모신 아와시마 신사(粟島神社) 등 여러 작은 신사(말사, 섭사)가 함께 모셔져 있어 다양한 기원을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상업 번창의 효험이 있는 신사로 여겨지기도 하며, 특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파워 스팟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신사 경내의 텐만구(天満宮)에는 에도시대의 저명한 서예가였던 권비호(巻菱湖)가 여섯 살 때 봉납했다는 '천지(天地)'라는 두 글자의 큰 각자(刻字)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