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야시마 신사 (萱島神社)
명칭카야시마 신사
Kayashima Shrine
萱島神社
🗺️ 소재지

개요

역 플랫폼을 관통하는 거대한 녹나무를 직접 보고 그 독특한 풍경을 경험하려는 건축 및 자연 애호가, 또는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철도와 자연이 공존하는 보기 드문 광경에 매료된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역 아래 자리한 신사를 참배하고, 역과 일체화된 700년 수령의 신목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역 플랫폼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신사 사무소가 자주 비어 있어 고슈인(御朱印)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며, 신사 자체 주차 공간이 없고 주변 도로가 협소하여 차량 접근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2.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신목(神木)인 거대 녹나무

신목(神木)인 거대 녹나무

수령 약 7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가 카야시마역의 승강장과 지붕을 뚫고 하늘로 뻗어있는 경이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나무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성시 여겨지며, 역이 나무를 피해 건설된 독특한 사례이다.

💡 팁: 역 승강장 위에서도 나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찍기 좋다.
카야시마역 승강장 중앙 및 신사 경내
24시간 관람 가능 (역 운영 시간에 따라 플랫폼 접근 가능)
역 고가 아래의 신사

역 고가 아래의 신사

카야시마역의 고가 철로 바로 아래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신사 본전을 참배할 수 있다. 도시 개발과 자연(신앙)의 공존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 팁: 신사 사무소는 평상시 닫혀있는 경우가 많으니, 고슈인(御朱印)을 원한다면 사전에 문의하거나 특정 개방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카야시마역 고가 아래
24시간 개방 (사무소 별도)

추천 포토 스팟

카야시마역 승강장 (상하행선)

카야시마역 승강장 (상하행선)

역 승강장을 관통하여 솟아오른 녹나무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그리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열차와 나무가 어우러진 독특한 구도를 담을 수 있다.

신사 경내에서 올려다 본 녹나무

신사 경내에서 올려다 본 녹나무

신사 마당에서 하늘로 치솟은 녹나무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역 구조물 사이로 보이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신사의 건물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의미있는 사진이 된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가 열려 있을 때 받을 수 있으며, 주로 공휴일이나 연초(정월 마츠노우치 기간)에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일에는 무인인 경우가 많다.

신사 바로 옆 도부 강변에는 벚나무가 있어 봄철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사 주변은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게이한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녹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고 사진에 담고 싶다면, 신사 아래쪽뿐만 아니라 카야시마역 승강장 위에서도 조망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카야시마역(萱島駅) 하차.
  • 신사는 역 고가철로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역과 직결된다.

오사카 시내 요도야바시역에서 약 12.8km 거리에 있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전용 주차장은 없다.
  • 주변 도로가 협소하고 주택가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 인근에 코인 주차장이 있을 수 있으나,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7월

카야시마 신사 여름 축제 (夏祭り)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787년 (덴메이 7년)...1980년 (쇼와 55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카야시마 신사의 상징인 녹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약 20m, 둘레 약 7m에 달하는 거목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카야시마역 확장 공사 당시 이 나무를 베려 하자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있었고, 나무를 베려고 했던 인부들이 원인 모를 병에 걸리거나 불행한 일을 겪었다는 등의 설화가 전해지면서 결국 나무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게이한 전철 카야시마역은 일본 내에서도 드물게 역사(驛舍)가 살아있는 나무를 관통하여 지어진 구조로, 이러한 독특함 때문에 철도 애호가나 건축학적으로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이 신목은 '오쿠스 다이묘진(大楠大明神社)'으로도 불리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원을 잘 들어주는 영험한 나무로 여겨져 깊은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