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무라카미 가 주택(무라카미케주타쿠) Murakami House 村上家住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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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약 350년 역사의 갓쇼즈쿠리 전통 가옥 내부를 직접 탐험하며 옛 생활 방식과 건축미를 느끼고, 가옥 주인이 들려주는 지역 역사 이야기와 전통 민요 및 악기 연주를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문화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가옥의 1층부터 다락방까지 둘러보며 과거에 사용했던 생활 도구와 민속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로리(囲炉裏) 주변에 앉아 집주인이 직접 들려주는 고카야마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키리코부시(こきりこ節)와 같은 전통 민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화로의 연기로 인해 눈이 따갑거나 옷에 냄새가 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특정 직원의 응대가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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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쇼즈쿠리 가옥 내부 탐험
입장료에 포함약 350년 된 전통 갓쇼즈쿠리 가옥의 내부를 1층부터 다락방까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옛날 생활 도구와 생산 도구, 운반구 등 다양한 민속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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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의 설명과 전통 공연 관람
입장료에 포함 (단체 예약 시 별도 문의)집주인이 직접 이로리 옆에서 가옥의 역사, 고카야마 지역의 문화에 대해 설명해주며, 전통 민요인 코키리코부시를 부르거나 사사라(ささら)와 같은 전통 악기를 시연하기도 한다. 생생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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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초 제조 공간 견학
입장료에 포함과거 가가번(加賀藩)에 납품했던 화약의 원료인 염초(塩硝)를 제조했던 공간(まや)이 남아 있어 당시의 산업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이는 갓쇼즈쿠리 가옥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
방문 팁
겨울철 방문 시에는 실내가 추울 수 있으므로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난방은 1층 이로리가 유일하다.
내부에서는 이로리(囲炉裏)를 피워 연기가 자욱할 수 있으므로, 눈이 예민하거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유의해야 하며, 옷에 연기 냄새가 밸 수 있다.
집주인의 설명과 전통 공연은 매우 유익하고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으니, 가능하면 시간을 맞춰 참여하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 시 코키리코 춤을 관람할 수도 있다.
내부 계단이 가파르고 일부 바닥이 삐걱거릴 수 있으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는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인근의 가미나시 하쿠산구(上梨白山宮), 코키리코노야카타(こきりこ館)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신타카오카역 또는 조하나역에서 세계유산 버스 탑승 후 '가미나시(上梨)' 정류장 하차.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
🚗 자가용 이용
- 도카이호쿠리쿠 자동차도 고카야마 IC(五箇山IC)에서 약 15분 소요.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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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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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무라카미 가 주택 건축 당시, 혼자서 소나 건축 자재를 들어 올리는 괴력의 사나이가 공사를 도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러나 이시야마 혼간지 함락 소식을 듣고 낙담하여 더 이상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라카미 가문의 지붕 상호는 '오모테(オモテ)'인데, 이는 '모야(母屋, 안채)' 또는 '혼케(本家, 본가)'를 의미하며, 가미나시 마을에서 중심적인 위치였음을 시사한다.
과거 가가번(加賀藩)에 화약의 원료인 염초(塩硝)를 제조하여 납품하던 '염초마야(塩硝製造まや)'가 집 안에 남아있다. 이는 갓쇼즈쿠리 가옥이 단순 주거 공간뿐 아니라 중요한 생산 시설로도 활용되었음을 보여준다.
가옥 내에는 서원조 양식의 흔적인 '장대구조(帳台構え)'나 초기 서원조의 마루 선반인 '일문자 선반(一文字棚)' 등 오래된 건축 양식이 남아있다.
정원에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는 '고카야마 에다호리(五箇山枝堀)'라는 이름의 설산차(雪山茶) 나무가 있어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무라카미 가문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