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옥릉(타마우둔) Tamaudun 玉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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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류큐 왕국의 독특한 장묘 문화와 왕실 역사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왕릉의 독특한 석조 건축 양식을 관찰하고, 입구의 전시관에서 옥릉의 역사와 구조, 매장된 왕족에 대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 슈리성 방문과 연계하여 류큐 왕국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에 비해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고 왕릉 외부만 볼 수 있어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전시관의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정보 접근성이 다소 낮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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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건축물 관람
입장료 300엔 (성인)1501년에 건립된 제2 쇼씨 왕조의 왕릉으로, 독특한 석조 건축 기술과 동실, 중실, 서실로 나뉜 구조가 특징이다. 류큐 왕국 고유의 장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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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시관(타마우둔 봉안관) 관람
입장료 포함왕릉 방문 전 입구 건물 지하의 작은 전시관을 먼저 둘러보면 옥릉의 역사, 구조, 안치된 왕족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왕릉 모형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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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石獅) 관찰
입장료 포함왕릉을 수호하는 한 쌍의 시사(석조 사자상)는 류큐 왕국의 전통적인 석조 조각 기술을 보여주는 예시다. 동실과 중실 위에 위치한 사자상은 각각의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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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석조 외관 (정면)
옥릉의 동실, 중실, 서실로 이루어진 독특한 석조 건축물의 정면 모습은 이곳의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웅장하면서도 정교한 석조미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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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원경 (안뜰)
묘역 안뜰에서 바라보는 왕릉 전체의 모습은 주변의 석벽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인 규모와 배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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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石獅) 조각상
동실과 중실 지붕 위에 위치한 시사(석조 사자상)는 류큐 특유의 조형미를 보여주는 좋은 피사체다. 세부적인 조각과 표정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방문 팁
입장료는 현금만 사용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이레일 1일 또는 2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성인 300엔 → 240엔)을 받을 수 있다.
왕릉을 보기 전에 입구 건물 지하에 있는 전시관(타마우둔 봉안관)을 먼저 방문하여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으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슈리성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므로, 슈리성 방문 시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면 효율적이다.
옥릉에는 자체 주차장이 없으므로, 슈리성 공원 주차장(유료)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왕릉 내부는 공개되지 않으므로, 외부 관람과 전시관 관람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슈리성 공원 슈레이몬에서 서쪽 방향으로 도보 약 5분 소요.
🚇 모노레일 (유이레일)
- 슈리역(首里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버스
- 시내버스 이용 시 '슈리성 공원 입구(首里城公園入口)' 또는 '슈리성 앞(首里城前)' 정류장에서 하차.
- 정류장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옥릉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 슈리성 공원 주차장(유료) 이용 후 도보 이동.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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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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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옥릉의 일본어 발음 '타마우둔(たまうどぅん)'은 류큐어로 '영혼의 궁전' 또는 '옥(玉)의 능(陵)'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의 묘실(중실)은 시신을 안치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 뼈를 씻는 류큐 고유의 장례 풍습인 '센코츠(洗骨)'를 행하던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옥릉에 안치될 수 있는 왕족의 범위는 쇼신 왕의 어머니인 오기야카(宇喜也嘉)의 유지에 따라 정해졌으며, 관련 내용이 '옥릉비'라는 석비에 새겨져 남아있다.
동실과 중실 위에는 류큐의 전통적인 수호상인 시사(石獅)가 놓여 있는데, 이 중에는 새끼 사자를 품고 있거나 구슬을 가지고 노는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한 것도 있다고 한다.
입장료 징수 및 안내를 담당하는 건물은 '타마우둔 봉안관(玉陵奉円館)'이라고 불리며, 지하에는 작은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