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후라노 정영 라벤더원 (나카후라노 초에이 라벤다 엔)

만개한 라벤더와 다채로운 꽃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언덕 정상에서 후라노 분지의 그림 같은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은 사진 애호가나 커플,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방문객들은 관광 리프트를 타고 발아래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와 형형색색의 꽃들을 편안하게 감상하거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직접 언덕을 오르며 후라노의 목가적인 풍경과 멀리 보이는 도카치다케 연봉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라벤더 향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기념품점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벤더 개화 절정기가 아니거나, 특히 10월 등 시즌이 지난 후에는 리프트가 운행하지 않거나 꽃이 없어 풍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리프트 없이 도보로 언덕 정상에 오를 경우 계단 상태가 좋지 않아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