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치 폭포 Nachi Falls 那智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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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에서 가장 높은 133m의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의 웅장함을 직접 목격하고, 주변의 신사와 탑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폭포 아래 전망대에서 거대한 물줄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인근 구마노 나치 타이샤와 세이간토지 삼층탑을 함께 방문하여 일본의 전통적인 종교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폭포 물을 마시면 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유명 관광지인 만큼 특정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며, 폭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길은 계단이 많고 일부 구간은 자연석으로 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세이간토지 삼층탑은 시기에 따라 보수 공사 중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나치 폭포의 장엄한 낙수 감상
폭포 전망대 300엔일본에서 가장 높은 133m의 단일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로, 그 웅장한 모습과 굉음은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유료 전망대(히로 신사 관람 구역)에서는 폭포를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으며, 신성한 폭포 물을 마셔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세이간토지 삼층탑과 폭포의 조화로운 풍경
탑 내부 입장 300엔나치 폭포와 함께 붉은색의 세이간토지 삼층탑이 어우러진 풍경은 일본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로 꼽힌다. 많은 방문객이 이 상징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이곳을 찾으며, 탑 내부에서도 폭포를 조망할 수 있다.

구마노 고도 순례길 및 주변 신사 탐방
무료 (일부 시설 유료)폭포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마노 고도 순례길의 일부이며, 구마노 나치 타이샤 대사찰 등 신성한 장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수령이 오래된 삼나무 숲길을 걸으며 평화롭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일본의 정신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히로 신사 폭포 전망대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물줄기의 강력한 힘과 소리를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입장료(300엔)가 있다.

세이간토지 삼층탑과 폭포 조망 지점
붉은 삼층탑과 나치 폭포가 어우러진 상징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해 볼 수 있다.

폭포로 내려가는 돌계단길 중간
주차장에서 폭포로 내려가는 고즈넉한 돌계단길 중간 지점에서, 울창한 삼나무 숲과 함께 폭포의 일부를 조화롭게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폭포 관람 후에는 위쪽으로 이동하여 구마노 나치 타이샤와 세이간토지 삼층탑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탐방 코스이다.
히로 신사 폭포 참배소(전망대)에서는 300엔의 입장료로 폭포에 더 가까이 다가가 물을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폭포 아래에서 장수를 기원하며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작은 잔을 200엔에 구매하여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주차는 폭포 입구 근처 유료 주차장(약 500엔) 또는 위쪽 신사 근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사 측 주차 요금은 다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기이카쓰우라역 또는 나치역에서 '나치노타키마에(那智の滝前)'행 버스를 타면 약 20~30분 소요된다.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 오는 날에는 폭포 수량이 풍부해져 더욱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지만, 돌계단 등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체 단지를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2~4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므로 시간 계획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기이카쓰우라역(紀伊勝浦駅) 또는 JR 나치역(那智駅) 앞에서 구마노교통(熊野御坊南海バス) '나치산(那智山)' 방면 버스 탑승.
- ‘나치노타키마에(那智の滝前)’ 정류장에서 하차. (약 20~30분 소요)
- 버스 시간표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폭포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약 500엔).
- 구마노 나치 타이샤 신사 위쪽에도 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 주차 후 폭포까지 걸어 내려올 수도 있다 (주차 요금 상이할 수 있음).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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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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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치 폭포의 꼭대기에는 두 개의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들이 폭포와 히로 신사의 수호신(카미)으로 여겨진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일부 수행자나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한 연인들이 폭포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면 관음보살의 낙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매일 아침 신토 사제가 폭포에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거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1918년 폭포 아래에서 경총(経塚, 경전을 묻은 무덤)이 발굴되어 불상, 거울, 제단 용품, 경통 등 중요한 고고학적 유물이 다수 출토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유물들은 현재 인근 보물전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