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 아오키가 나스 별저(큐 아오키케 나스벳테이) Former Aoki Family Nasu Residence 旧青木家那須別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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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메이지 시대의 건축 양식과 외교관 아오키 슈조의 국제적인 삶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 또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독일식 목조 저택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사용되었던 가구나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고, 아오키 가문과 관련된 사진 및 자료를 통해 메이지 시대의 국제 교류 양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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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 독일식 건축물 탐방
입장료 200엔1888년에 건축되고 1909년에 증축된 독일식 목조 건축물로, 설계는 독일 건축을 일본에 소개한 마츠가사키 만초가 담당했다. 외벽의 비늘 모양 슬레이트 마감과 고풍스러운 내부 장식이 특징이며,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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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슈조와 가족의 생활상 엿보기
메이지 시대 외교관이었던 아오키 슈조와 그의 오스트리아인 부인, 딸 하나의 국제적인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진, 서신, 가구, 마차, 루이비통 트렁크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 상류층의 생활과 국제결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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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정원 산책
별저 주변으로는 넓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 스팟이 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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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저 정면과 계절 꽃밭
특히 봄 유채꽃, 여름 해바라기,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할 때 별저 건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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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베란다
베란다에서 정면으로 길게 뻗은 삼나무 가로수길과 정원 전체를 조망하며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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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저 내부의 고풍스러운 창가 또는 가구
메이지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창문이나 전시된 앤티크 가구를 활용하여 인물 사진이나 감성적인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엔으로 저렴하여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주차는 인접한 '미치노에키 메이지노모리 쿠로이소'의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별저 건물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후로 '미치노에키 메이지노모리 쿠로이소'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정원에는 계절에 따라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만개하므로, 꽃 시즌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관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2023년 가을철에는 노린재(카메무시)가 많이 출몰했다는 후기가 있으므로, 특정 계절 방문 시 참고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도호쿠 자동차도 니시나스노시오바라 IC 또는 구로이소이타무로 IC 이용.
인접한 '미치노에키 메이지노모리 쿠로이소'의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우츠노미야선 구로이소역(黒磯駅)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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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별장의 주인이었던 아오키 슈조는 독일 통일 과정에 감명을 받아 친독일파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그의 부인 엘리자베트는 오스트리아 귀족 가문 출신이었다고 한다. 그들의 딸 '하나'의 사진과 독일어로 적힌 코멘트 등은 국제적인 가족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 건물을 설계한 마츠가사키 만초는 일본에 독일 건축 양식을 소개한 인물로, 구 아오키가 나스 별저는 그의 현존하는 유일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외벽은 물고기 비늘처럼 보이는 천연 슬레이트로 덮여 있으며, 2층에는 도머 창문이 있는 다다미방이 있어 서양식 건축물 속 일본적 요소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1998년 해체 복원 공사 당시, 건물 부재의 약 절반이 새로운 자재로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지 시대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 시에도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정도의 비교적 경미한 피해만 입어, 견고한 건축 기술을 짐작하게 한다.
아오키 슈조는 이 지역에 농장뿐 아니라 학교 등을 설립하며 나스노가하라 지역 개발에도 기여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