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락사 (고쿠라쿠지)
명칭극락사 (고쿠라쿠지)
Gokuraku-ji Temple
極楽寺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길을 따라 영적인 여정을 하는 순례자나,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고 코보 대사의 자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순산 기원을 위해 찾는 이들도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코보 대사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1200년 수령의 장명 삼나무에서 영험한 기운을 받을 수 있고, 계단을 올라 본당과 대사당에 참배하며 일본 중요문화재인 아미타여래좌상을 마음으로나마 만날 수 있다. 또한, 극락정토를 형상화했다는 정원을 거닐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본당과 대사당으로 가려면 다소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제1번 사찰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 마을 안쪽 길이 걷기에 아주 쾌적하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장명 삼나무 (長命杉) 참배

장명 삼나무 (長命杉) 참배

코보 대사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1200년 이상의 거대한 삼나무로, 나루토시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나무에 연결된 붉고 흰 끈을 통해 건강과 장수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 중앙
07:00 - 17:00
본당 및 대사당 참배

본당 및 대사당 참배

계단을 올라야 도달할 수 있는 본당에는 주불인 아미타여래좌상(중요문화재)이 모셔져 있으며, 그 옆 대사당은 '안산대사(安産大師)'로도 불리며 순산 기원처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조용히 참배하며 마음을 정돈할 수 있다.

💡 팁: 본당과 대사당은 계단 위에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계단 아래 마련된 간이 참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경내 계단 위
07:00 - 17:00
정원 산책 및 불족석 관람

정원 산책 및 불족석 관람

극락정토를 형상화했다고 알려진 아름다운 정원에서 평화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석가모니의 발자국이 새겨졌다고 전해지는 불족석(仏足石)도 관람할 수 있다.

경내 인왕문 통과 후
07:00 - 17:00

추천 포토 스팟

장명 삼나무 (長命杉) 앞

장명 삼나무 (長命杉) 앞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삼나무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인왕문 (仁王門)

인왕문 (仁王門)

붉은색의 아름다운 사찰 정문은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며 본당과 함께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제1번 사찰 영산사와 매우 가까우므로(도보 약 10~15분, 차량 약 5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무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는 경우 편리하다.

본당과 대사당은 경내 안쪽 계단 위에 위치하며, 계단 아래에도 촛불과 향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납경(御朱印)을 받고자 한다면, 참배 후 입구 근처에 있는 납경소에 방문하면 된다. (납경료 500엔)

순산 기원으로 유명한 사찰이므로, 관련 기도를 드리거나 부적을 구매할 수 있다.

장명 삼나무에 연결된 붉고 흰 끈을 만지면 건강과 장수의 영험한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공중화장실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이용 시

  • 시코쿠 영장 제1번 사찰 료젠지(霊山寺)에서 약 1km 거리로,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료젠지에서 극락사로 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으며, 현지 안내표지판을 참고할 수 있다.

🚗 차량 이용 시

  • 료젠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나루토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나루토 시내에서 접근 가능하다.
  • 고속버스 정류장인 고소쿠 나루토(高速鳴門)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나라 시대 (710-784년)...1659년 (만지 2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극락사는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길의 제2번 사찰로, 제1번 사찰인 료젠지 바로 다음에 순례자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본존불인 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은 헤이안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는 비불(祕佛)이라는 언급도 있다.

경내에 있는 거대한 장명 삼나무는 코보 대사가 직접 심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수령이 12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이 나무는 나루토시 지정 천연기념물이기도 하다.

사찰이 소장한 양계만다라도(両界曼荼羅図)는 도쿠시마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소원을 빌며 특정 지장보살상을 들어 올렸을 때 느끼는 무게에 따라 소원 성취 여부를 점쳐볼 수 있는 '오모카루상(重軽石)' 또는 '오네가이지조(願掛け地蔵)'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서 야생 원숭이 무리를 목격했다는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데, 사찰 측에서는 이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급도 있다.

입구 쪽에 새로 조성된 듯한 불상이 있어 오래된 사찰의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