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원숭이 연못(사루사와이케) Sarusawa Pond 猿沢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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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후쿠지 오층탑이 수면에 비치는 풍경을 감상하거나 연못가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연못 둘레를 산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거나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오층탑의 운치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현재 고후쿠지 오층탑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보수 공사 중에 있어 대표적인 경관을 온전히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연못 물이 항상 맑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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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쿠지 오층탑 반영 감상
무료연못 수면에 비치는 고후쿠지 오층탑과 주변 버드나무의 조화는 남토팔경 중 하나인 '사루사와이케 달'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나, 현재 오층탑은 보수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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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 휴식 및 산책
무료연못 둘레 약 360m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인근에 스타벅스 등 카페가 있어 음료를 즐기며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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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네메 신사와 전설 탐방
무료연못 북서쪽에는 우네메 신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황제의 사랑을 잃은 것을 슬퍼하여 연못에 몸을 던진 궁녀(采女, 우네메)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매년 9월 중추절에는 우네메 마츠리가 열린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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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쿠지 오층탑 반영 지점 (보수 공사 확인 필요)
연못 수면에 고후쿠지 오층탑과 주변 풍경이 함께 담기는 구도로, 특히 저녁노을이나 야간 조명 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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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 버드나무 아래 벤치
연못과 버드나무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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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네메 신사 입구
작지만 독특한 분위기의 우네메 신사와 연못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방문 팁
고후쿠지 오층탑은 현재 2031년 완공 예정으로 보수 공사 중이므로, 연못에 비치는 탑의 완전한 모습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연못 주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진 오층탑과 연못이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우네메 마츠리 기간(매년 9월 중순)에 방문하면 화려한 관현선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연못에는 거북이가 많이 서식하며, 운이 좋으면 사슴도 볼 수 있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연못 근처에 공중화장실이 잘 정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긴테쓰나라역에서 동쪽 출구(히가시무키 상점가 방향)로 나와 산조도리를 따라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JR나라역에서는 동쪽 출구로 나와 산조도리를 따라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긴테쓰나라역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가깝고 편리하다.
🚶 도보
- 나라 공원, 고후쿠지, 나라마치 등 나라의 주요 관광 명소들과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우네메 마츠리 (采女祭)
나라 등화회 (なら燈花会)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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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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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루사와 연못에는 일곱 가지 불가사의가 전해져 내려온다. 연못 물이 결코 맑아지지도, 그렇다고 심하게 흐려지지도 않는다는 점, 물이 흘러 들어오거나 나가는 곳이 없는데도 항상 일정한 수위를 유지한다는 점(실제로는 암거로 된 상하류가 있다고 한다), 연못에 개구리가 살지 않고 이끼도 끼지 않는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또한, 해마다 많은 물고기를 방생함에도 불구하고 물고기가 넘쳐나지 않아 '물고기가 일곱 푼이요, 물이 세 푼(魚が七分に水三分)'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용(龍)'은 사루사와 연못에서 용이 나타나 구름을 부르고 비를 내리며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연못의 이름 '사루사와(猿沢)'는 인도 바이샬리국의 원숭이 연못(獼猴池, 미후지 또는 비코이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석가모니가 원숭이 무리를 위해 연못을 만들어 주었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큰 원숭이나 꼬리가 짧은 원숭이를 뜻하는 '미후(獼猴)'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1959년에 연못 물이 붉게 변했을 때, '세상의 종말이 왔다'며 사람들이 크게 동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최근에는 연못에 녹조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관계자들이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