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 음식 축제 시장 휴게소 (미치노에키 노토 쇼쿠사이 이치바 나나오 피셔맨즈 와프)

이곳은 과거 노토지마로 가는 페리가 출발하던 선착장이었으나, 노토지마 대교가 건설되면서 페리가 폐지된 후 현재의 시장으로 탈바꿈했다는 얘기가 있다.

시장 건물의 지붕은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는 언급이 있다.

시장 1층 입구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칠륜(七輪, 일본식 화로)'이라고 하는 대형 화로가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초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해 일부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나, 많은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힘내라 나나오!(負けるな七尾!)'와 같은 구호를 내걸고 복구와 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매년 5월 초 나나오시에서 열리는 아오카시와 축제(青柏祭) 기간에는 거대한 축제용 수레 '데카야마'를 보기 위한 인파로 시장 주변이 매우 붐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