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케미치 옛 거리 보존지구(시케미치 마치나미 호존치쿠) Shikemichi Townscape Conservation District 四間道 町並み保存地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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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전통 건축물과 독특한 지붕 위 신사(야네가미)를 감상하며 과거 상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옛 거리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마치야(町屋)와 두꺼운 회벽의 창고 건물 사이를 거닐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일부 개조된 건물에서는 식사나 차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거리가 예상보다 짧고 현대식 건물이 함께 있어 완벽한 전통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상점은 낮 시간이나 특정 요일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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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전통 건축물과 거리 풍경
1700년 대화재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약 7m 폭으로 정비된 거리를 따라 에도 시대의 전통적인 상가(마치야)와 창고(쿠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하얀 회반죽 벽과 검은색 기와 지붕이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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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 신, 야네가미 (屋根神)
일부 오래된 가옥의 지붕 위에 설치된 작은 신사인 야네가미는 나고야 지역의 독특한 풍습이다. 질병과 재앙을 막기 위한 것으로, 주로 쓰시마 신사, 아키바 신사, 아쓰타 신궁의 신들을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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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골목길과 개성 있는 상점
조용하고 운치 있는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전통 가옥을 개조한 아기자기한 공방,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등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엔도지 상점가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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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목조 건물이 늘어선 거리
에도 시대의 정취를 간직한 목조 상점과 창고 건물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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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네가미가 있는 지붕 아래
독특한 지붕 위 신사인 야네가미를 함께 담아 나고야만의 특별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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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시케미치 골목길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운치 있는 골목길 풍경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인근의 엔도지 상점가(円頓寺商店街)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나고야 구도심 탐방이 가능하다.
일부 상점이나 식당은 낮 시간에는 문을 닫거나 일요일에 휴무인 경우가 있으니, 특정 장소 방문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나고야 성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므로, 함께 묶어 역사 산책 코스로 계획하기에 적합하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이 켜진 거리와 상점들이 낮과는 다른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나고야 시영 지하철 쓰루마이선(鶴舞線) '마루노우치역(丸の内駅)'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나고야 시영 지하철 사쿠라도리선(桜通線) '고쿠사이센터역(国際センター駅)'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도보 이용
- JR 나고야역(名古屋駅)에서 동쪽 방향으로 도보 약 15~20분 소요.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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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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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케미치(四間道)라는 명칭은 1700년 대화재 이후, 화재 확산을 막고 상업 활동의 편의를 위해 도로 폭을 당시 단위로 네 칸(四間), 즉 약 7미터로 넓힌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거리 동쪽에 일렬로 늘어선 견고한 창고 건물들은 단순한 보관 공간이 아니라,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일종의 방화벽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일부 오래된 집 지붕에서 발견되는 '야네가미(屋根神)'는 신사를 지을 땅이 부족했던 도시 환경 속에서 생겨난 나고야 지역 특유의 신앙 형태로, 집안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시케미치는 호리 강을 이용한 수운의 중심지로, 쌀, 된장, 사케뿐만 아니라 소금, 숯, 목재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던 물류의 요충지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