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간지(泉龍山 桃巌寺)
명칭도간지(泉龍山 桃巌寺)
Tōgan-ji Temple
泉龍山 桃巌寺
🗺️ 소재지

개요

독특한 건축 양식, 거대한 녹색 대불, 그리고 일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시바 신의 상징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이색적인 종교 건축물 탐방객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사찰을 경험하고 싶은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영향이 혼합된 본당의 아름다운 천장 그림과 건축적 특징을 감상할 수 있고, 잘 가꿔진 정원과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거닐며 거대한 녹색 대불과 그 주변의 코끼리 조각상들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건물과 시설이 다소 노후화되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아 방문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일부 구역의 관리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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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대불 (녹색 대불)

무료 관람

1987년에 건립된 높이 약 15미터(일부 자료 10미터)의 거대한 청동 불상으로, 2006년에 현재의 독특한 녹색으로 칠해졌다. 대불 좌대 주변을 10마리의 코끼리 조각상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나고야의 숨겨진 명물로 꼽힌다.

경내 대불전 (본당에서 대나무 숲길을 따라 아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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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링가 (Shiva Lingam)

무료 관람 (본당 내 특정 구역)

16세기부터 사찰에 전해져 내려오는 시바 신의 상징물로, 일본 불교 사찰에서 보기 드문 힌두교 유물이다. 이곳에서 인도와 일본 간의 종교적, 문화적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인도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찰 내 특정 공간 (본당 내부 또는 인접 건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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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건축 양식과 본당 내부

무료 관람 (일부 특별 공개 유료)

본당은 일본 전통 사찰 건축과 더불어 인도 및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양식을 보여준다. 특히 본당 내부 천장에 그려진 다채로운 그림과 정교한 조각 장식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일본 내 다른 사찰과는 차별화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팁: 본당 내부의 '네무리 벤텐(잠자는 벤자이텐 여신상)'과 일본 최대 크기의 목어 등은 별도 관람료(1,000엔)를 지불해야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도간지 본당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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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대불 정면 및 측면

거대한 녹색 대불의 독특한 색감과 웅장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대불을 둘러싼 코끼리 조각상과 함께 촬영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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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길

본당에서 대불로 이어지는 길에 조성된 대나무 숲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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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입구 및 주변 건축물

용궁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형태의 문이나 이국적인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본당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본당 천장화도 촬영 가치가 있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경내에 모기가 매우 많으므로, 방문 시 모기 기피제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본당 내부에 있는 일본 최대 크기(직경 1미터)의 목어는 만지면 과거의 죄업이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료 관람 구역 내 위치 가능성 있음)

사찰 내 '네무리 벤텐(잠자는 벤자이텐 여신상)' 등 일부 특별한 문화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배관료 1,000엔이 필요하다.

경내가 넓고 여러 건축물과 볼거리가 흩어져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정보가 있으니 참고한다.

평일 오전이나 비교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인파를 피해 조용하게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나고야 시영 지하철 히가시야마선(東山線) 또는 메이조선(名城線) 모토야마역(本山駅, H16/M17)에서 하차한다.
  • 6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인근에 방문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1일 ~ 1월 5일 및 5월 7일 ~ 5월 8일

네무리 벤텐(잠자는 벤자이텐 여신상)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502...2006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도간지의 사찰명은 창건주 오다 노부유키의 아버지인 오다 노부히데의 법명 '도간도켄다이젠죠몬(桃巌道見大禅定門)'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당에는 직경이 약 1미터에 달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어가 있다고 전해지며, 만지면 번뇌가 사라진다는 속설이 있다.

과거 이 사찰의 한 주지 스님이 인도에서 불교와 힌두교 시바파(Shaivism)를 깊이 연구한 적이 있어, 사찰 건축 양식이나 소장품에서 인도 문화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거북이 연못과 함께 애완동물을 위한 작은 묘지가 마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인도의 전 총리 인디라 간디의 서명이 사찰 내부에 보관되어 있어, 인도와 일본 간의 유대를 보여주는 일화로 회자된다.

사찰 경내에는 사방으로 가지가 뻗는 형태의 진기한 대나무인 '사방죽(四方竹)'이 자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사찰 소유지의 매각 대금 횡령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