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고야 항(나고야코) Port of Nagoya 名古屋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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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나고야 항은 수족관, 박물관, 유람선 등 다양한 해양 관련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해양 테마 관광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최대 무역항의 면모와 함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나고야항 수족관에서 범고래와 돌고래 쇼를 관람하거나, 퇴역한 남극관측선 '후지' 내부를 탐험하며 남극 탐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가든 부두 주변의 공원을 산책하며 바다와 항구의 경치를 감상하거나, 계절별로 열리는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한낮에는 매우 더울 수 있으며,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는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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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항 수족관 (名古屋港水族館)
성인 2,030엔일본 유수의 대형 수족관으로, 북관에서는 범고래, 벨루가, 돌고래 등 대형 해양 포유류를 만날 수 있으며, 남관에서는 일본에서 남극까지의 바다를 테마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전시한다. 특히 웅장한 범고래 쇼와 다채로운 돌고래 퍼포먼스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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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관측선 후지 (南極観測船ふじ)
성인 300엔1965년부터 18년간 실제 남극 관측 임무를 수행했던 쇄빙선 '후지'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선내에는 당시 관측 대원들의 생활 공간, 연구 시설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남극 탐험의 역사와 어려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남극의 자연과 과학에 대한 전시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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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부두 (ガーデンふ頭)
무료 (일부 시설 유료)나고야항의 대표적인 친수 공간으로, 수족관, 박물관, 전망대, 놀이공원(시트레인랜드) 등이 모여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구역이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불꽃놀이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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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부두에서 바라보는 항구 전경
넓게 트인 바다와 정박된 선박들, 그리고 메이코 트리톤 다리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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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관측선 '후지' 갑판 또는 주변
실제 남극을 누볐던 웅장한 쇄빙선 '후지'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선박 전체 모습이나 특정 부분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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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항 수족관 돌고래 쇼 또는 범고래 수조 앞
역동적인 돌고래 쇼 순간을 포착하거나, 거대한 범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니 카메라 설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나고야항 수족관 방문 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수족관의 돌고래 쇼, 범고래 공개 훈련 등 인기 프로그램은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고 매우 더울 수 있으므로, 모자, 선크림, 휴대용 선풍기 등을 준비하고, 오전 일찍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든 부두 주변은 해가 질 무렵 풍경이 특히 아름다우며, 저녁 시간에는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나고야항 수족관, 포트 빌딩 전망대, 남극관측선 '후지'를 모두 관람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성인 2,400엔)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 구매보다 저렴하다.
나고야항 수족관은 장애인 방문객(신체장애인수첩, 정신장애인보건복지수첩, 요육수첩 소지자) 및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해변 공원과 잔디밭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항구 주변에서 보트 투어를 이용하면 바다에서 나고야 항의 전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나고야 시영 지하철 메이코선(名港線) 이용, '나고야코역(名古屋港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나고야역에서 출발 시, 히가시야마선(東山線)을 타고 사카에역(栄駅)에서 메이조선(名城線)으로 환승 후 가나야마역(金山駅)에서 메이코선으로 다시 환승하거나, JR 또는 메이테츠선을 이용하여 가나야마역에서 메이코선으로 환승한다.
⛴️ 페리
- 센다이(仙台) 또는 홋카이도 도마코마이(苫小牧)에서 출발하는 타이헤이요 페리(太平洋フェリー)를 이용하여 나고야 페리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다.
페리 터미널에서 가든 부두까지는 대중교통 또는 택시 이용이 필요하다.
🚗 자가용
- 나고야 시내에서 이세완간 자동차도(伊勢湾岸自動車道) 등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하며,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다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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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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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고야 항은 일본에서 가장 크고 물동량이 많은 무역항으로, 일본 전체 무역액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자동차 수출에 있어서 일본 제1의 항구로, 토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곳을 통해 전 세계로 차량을 수출한다.
나고야 항의 공식 마스코트는 물개를 형상화한 '포탄(ポータン)'과 갈매기를 형상화한 '미탄(ミータン)'이다.
2022년 9월 6일, 나고야항 관리조합의 웹사이트가 러시아 해커 그룹에 의한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일이 있다.
과거 나고야항 가든 부두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델로 한 운하와 60여 개의 상점 및 레스토랑이 있는 '이탈리아 마을(Italia Mura)'이라는 테마 시설이 있었으나, 2005년 개장 후 2015년에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