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키노모토 지장원(기노모토 지조인)
명칭키노모토 지장원(기노모토 지조인)
Kinomoto Jizoin Temple
木之本地蔵院 (浄信寺)
🗺️ 소재지

개요

눈병 치유를 기원하거나 독특한 불교 의식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하며, 특히 6미터 높이의 지장보살 대동상과 관련된 신앙 풍습이 있는 곳을 찾는 신앙심 깊은 방문객이나 문화 탐방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본존불과 연결된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걷는 '어계단 순례'를 통해 특별한 명상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한쪽 눈을 감은 '대리 개구리' 조형물을 봉납하며 눈 건강을 기원하거나 다양한 소원을 빌 수 있다. 매년 8월에는 지장대법회가 열려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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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 대동상 및 대리 개구리 봉납

경내 무료, 개구리 봉납물 별도

경내에 우뚝 솟은 높이 약 6미터의 지장보살 대동상은 일본 3대 지장 중 하나로 꼽히며, 그 발치에는 눈병을 앓는 이들을 대신해 한쪽 눈을 감고 있다는 '대리 개구리' 조형물이 수없이 봉납되어 있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개구리 조형물에 소원을 적어 봉납한다.

💡 팁: 대리 개구리 조형물은 약 1,000엔에 구입하여 봉납하거나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본당 우측 지장보살 대동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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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계단 순례 (御戒壇巡り)

300엔

본당 아래 마련된 약 57미터 길이의 완전히 어두운 통로를 따라 걷는 체험이다. 통로 중간 여섯 번째 모퉁이에 있는, 본존 지장보살의 손과 오색실로 연결된 자물쇠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시각장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보이는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 팁: 내부는 정말 어두우므로, 폐소공포증이 있거나 어둠을 무서워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는 체험이 어려울 수 있다.
본당(지장당) 건물 우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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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및 문화재 참배

본당 내부 참배 무료 (특별 공개 시 별도 요금 가능성)

에도 시대에 재건된 유서 깊은 본당(지장당)에는 비불인 목조 지장보살 입상(중요문화재)을 비롯해 염라대왕 입상, 구생신 입상 등 여러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불상과 불화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내부에는 서국 33개소 관음보살상, 빈두로존자 등도 모셔져 있다.

💡 팁: 오래된 안경을 공양하는 함이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는 안경을 가져와 공양할 수 있다.
경내 중앙 본당(지장당)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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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 대동상 앞

높이 6미터의 거대한 청동 지장보살상과 그 발치에 놓인 수많은 대리 개구리 조형물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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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지장당) 전경

역사가 느껴지는 장엄한 본당 건물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법회 시 걸리는 오색 휘장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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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당과 정원

본당 뒤편에 위치한 아미타당과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사진 촬영에 좋다.

방문 팁

본당 지하의 '어계단 순례(御戒壇巡り)'는 300엔의 체험료가 있으며,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눈 건강을 기원하는 '대리 개구리(身代り蛙)' 조형물은 약 1,000엔에 구입하여 지장보살상 발치에 봉납하거나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는 안경을 공양하는 '안경 공양함'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사찰 우측의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1주차장이 있고, 더 안쪽으로 제2, 제3 주차장이 있다. 제1주차장이 만차이거나 공사 중일 수 있으니, 안쪽 주차장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찰 입구에서 가까운 '쓰루야 빵(つるやパン)' 본점의 '샐러드빵(サラダパン)'이 지역 명물로 알려져 있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받을 수 있으나, 때에 따라 미리 써둔 것만 제공될 수 있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한정 고슈인이 있기도 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호쿠리쿠 본선(北陸本線) 기노모토역(木ノ本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역에서 사찰까지는 돌길로 된 언덕길이 이어져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호쿠리쿠 자동차도(北陸自動車道) 기노모토 IC(木之本IC)에서 약 3분 거리.

사찰 주변에 여러 개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진입로가 좁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8월 22일 ~ 8월 25일

지장대법회 (地蔵大縁日)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75년 (덴무 천황 4년, 전승)...1894년 (메이지 2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정식 사찰 명칭은 '조키산 조신지(長祈山浄信寺)'이지만, 일반적으로 '키노모토 지조인(木之本地蔵院)'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종파는 정토교 계열의 시종(時宗)이다.

경내에 있는 높이 약 6미터의 지장보살 대동상은 비불(秘仏)인 본존 지장보살의 모습을 본떠 약 3배 크기로 만들어진 것으로, 메이지 27년(1894년)에 건립되었다.

이 지장보살 대동상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금속 공출 명령을 받았으나, 당시 주지스님과 도조 히데키(東條英機)의 부인인 도조 가쓰코(東条勝子) 등의 도움으로 공출을 면했다고 전해진다.

눈병 환자의 쾌유를 빌며 한쪽 눈을 감고 있다는 '대리 개구리(身代り蛙)'는 사찰 정원 연못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당 지하의 '어계단 순례(御戒壇巡り)' 통로는 2006년에 새로 조성된 것이다.

과거 기소 요시나카(源義仲), 아시카가 다카우지(足利尊氏), 아시카가 요시아키(足利義昭) 등 역사적 인물들도 이곳을 참배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사찰이 위치한 '키노모토(木之本)'라는 지명은, 지장보살상을 옮기던 중 버드나무 아래(柳の本, 야나기노모토)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 그곳에 사찰을 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야나기노모토'가 '키노모토'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