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가하마 하치만구 신사 Nagahama Hachiman-gū Shrine 長浜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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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3대 수레 축제 중 하나인 나가하마 히키야마 마츠리의 중심지로,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역사와 전통 축제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유서 깊은 경내를 산책하며 독특한 신메이즈쿠리 양식의 본전을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섭사와 말사를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드릴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대표 축제: 나가하마 히키야마 마츠리 (長浜曳山祭)
관람 무료 (일부 유료 좌석 가능성 있음)매년 4월 중순에 개최되는 일본 3대 야마마츠리(山車祭, 수레 축제) 중 하나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 화려하게 장식된 '히키야마'라는 거대한 수레 위에서 5세에서 12세 사이의 소년들이 펼치는 '어린이 가부키' 공연이 특히 유명하다.

역사적 건축물과 경내 탐방
무료1069년 창건되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재건된 깊은 역사를 지닌 신사다. 하치만구 신사로서는 매우 드문 신메이즈쿠리(神明造) 양식으로 지어진 본전과 모모야마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호조이케(放生池) 연못 정원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볼거리가 많다. 경내에는 다양한 섭사와 말사도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 수집 및 참배
고슈인 약 300엔~500엔신사 사무소(授与所)에서 이곳만의 독특한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히키야마 마츠리 기간에는 한정판 고슈인이 제공되기도 한다. 넓고 평온한 분위기의 경내에서 본전 및 여러 섭말사에 참배하며 소원을 빌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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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및 배전
하치만구 신사에서는 드문 신메이즈쿠리 양식의 본전과 그 앞의 배전은 신사의 장엄함과 독특한 건축미를 담을 수 있는 핵심 장소다.

호조이케(放生池)와 쓰쿠부스마 신사(都久夫須麻神社)
모모야마 시대 양식으로 전해지는 연못 정원과 연못 안 작은 섬에 자리한 쓰쿠부스마 신사의 모습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연출한다.

참도(参道)와 석등(石灯籠)
신사 입구에서부터 길게 이어지는 참도와 양옆으로 늘어선 고풍스러운 석등들은 신성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나가하마 히키야마 마츠리 기간(매년 4월)에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미포장된 공간도 있으며 축제나 행사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정월(1월) 초하루 참배 시에는 그 해의 간지(干支)를 형상화한 얼음 조각이 전시되기도 한다.
신사 사무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부적을 판매하며, 건강, 학업, 교통안전 외에도 애완동물(개, 고양이)을 위한 부적도 찾아볼 수 있다.
경내에는 '보케후지노미야 다카라 신사(ぼけ封じの宮 高良神社)'라는 치매 예방 및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작은 신사가 있다.
여름철(6월 하순경)에는 액운을 떨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치노와쿠구리(茅の輪くぐり)' 행사가 열리며, 이때 데미즈야(手水舎, 손 씻는 곳)가 수국 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되기도 한다.
경내에는 '에니시마츠(縁松)'라는 소나무가 있으며, 이 소나무를 통과하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호쿠리쿠 본선(JR北陸本線) 나가하마역(長浜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한정적이고 미포장 구역이 포함될 수 있다.
- 축제 기간이나 주말 등 혼잡 시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며,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을 고려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나가하마 히키야마 마츠리 (長浜曳山祭)
정월 초하루 참배 (初詣)
예제 (例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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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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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가하마 하치만구의 본전은 하치만 신을 모시는 신사로서는 매우 드문 신메이즈쿠리(神明造)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일설에 따르면 이세 신궁(伊勢神宮)에서 특별히 하사받은 건물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 있는 호조이케(放生池)라는 연못은 비와호(琵琶湖)에 떠 있는 치쿠부섬(竹生島)을 본떠 조성했다는 설이 있으며, 연못 안의 작은 섬에 세워진 쓰쿠부스마 신사(都久夫須麻神社)는 실제로 치쿠부섬의 신을 모시고 있다.
과거 신불습합(神仏習合) 신앙이 성행했을 당시에는 신호쇼지(新放生寺)라는 큰 사찰과 함께 있어, 그 규모가 본사인 이와시미즈 하치만구를 능가할 정도였다고도 한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경내에서 만담가(噺家)가 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가 열린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참배객들 사이에서는 경내의 '축복의 종(祝福の鐘)'이라는 곳에 동전을 던져 맞추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신사 동쪽에는 과거 신호쇼지의 학두사였던 샤나인(舎那院)이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이곳에는 신호쇼지 시절의 불상과 중요 문화재들이 다수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