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즈키 야스오 미술관
명칭카즈키 야스오 미술관
Yasuo Kazuki Museum
香月泰男美術館
🗺️ 소재지

개요

일본의 대표적인 서양화가 가즈키 야스오의 작품 세계와 그의 생애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그의 시베리아 억류 경험을 담은 '시베리아 시리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화가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기의 유화, 판화, 드로잉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전의 작업 공간을 재현한 아틀리에와 그가 직접 만든 소박한 장난감들을 통해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와 창작 환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기획전을 통해 작가의 또 다른 예술 세계와 만날 수도 있다.

외국어 안내 자료가 부족하여 해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향토를 사랑한 화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

향토를 사랑한 화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

유화, 판화, 스케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가즈키 야스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그의 고향 미스미의 풍경과 일상에서 영감을 얻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시베리아 시리즈'와는 또 다른 그의 예술적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미술관 전시실 1, 2
재현된 아틀리에와 손수 만든 장난감

재현된 아틀리에와 손수 만든 장난감

화가가 생전에 사용했던 아틀리에가 있는 그대로 복원되어 있어 그의 치열했던 창작 공간을 직접 엿볼 수 있다. 또한, 폐품을 활용해 자녀들을 위해 만들었던 소박하고 정감 있는 장난감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미술관 내 아틀리에 재현 공간 및 장난감 전시 코너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기획전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기획전

특정 주제나 시기별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다양한 기획전이 연 3회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즈키 야스오의 폭넓은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미술관 기획 전시실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중정

미술관 중정

조각 작품과 함께 개방된 공간으로,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미술관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다.

재현된 아틀리에

재현된 아틀리에

화가 가즈키 야스오가 실제 사용했던 작업 공간을 재현한 곳으로, 그의 창작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소품 하나하나에 그의 손길이 느껴지는 듯하다.

미술관 외관 및 주변 풍경

미술관 외관 및 주변 풍경

녹음이 우거진 언덕 위에 자리한 미술관 건물 자체도 아름다운 피사체이다. 인접한 허브원이나 주변의 한적한 시골 풍경도 함께 담아볼 만하다.

방문 팁

휠체어 이용객은 미술관 입구 경사로 앞에서 인터폰을 통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미술관 내부의 중정이나 재현된 아틀리에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전시실 내 작품 촬영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외국어 안내 서비스나 자료가 부족하므로,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통역을 준비하거나 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내 매점에서는 엽서를 넣어 감상할 수 있는 액자나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패턴을 활용한 수제 책갈피(약 10엔) 등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술관 인근 허브원에서 재배한 허브로 만든 허브 솔트가 특산품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가네코 미스즈 기념관, 구지라 자료관, 무라타 세이후 기념관 등 주변 4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작품은 주기적으로 교체 전시되므로,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버스: 보초 교통(防長交通) 버스를 이용하여 '유멘온천(湯免温泉)'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소요된다.
  • 기차: JR 산인 본선(山陰本線) '나가토미스미역(長門三隅駅)'에서 하차 후 택시로 약 5분 소요된다.

나가토미스미역 주변에는 미술관 외에도 미스미 우체국, 무라타 세이후 기념관, 유멘 온천 등이 위치해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미술관 내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이 용이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허브원 축제

역사적 배경

1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1년...2005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가즈키 야스오는 생전에 자신의 창작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던 미스미정의 자택 겸 아틀리에를 '나의 지구(<私の>地球)'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는 그가 자신의 고향과 일상에 깊은 애정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미술관에 전시된 '시베리아 시리즈'의 완성작 대부분은 야마구치 현립미술관에 기증 또는 기탁되어 있으며, 이곳 카즈키 야스오 미술관에서는 관련 스케치나 습작, 혹은 일부 작품이 전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술관 측은 시리즈 일부의 상설 전시를 희망하고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즈키 야스오는 유화 작품 외에도 말년에는 철사, 빈 병, 나무 조각 등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하여 자녀들을 위한 장난감을 다수 제작했으며, 이 소박하면서도 창의적인 작품들은 그의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게 한다.

2016년 12월, 나가토시에서 개최된 일러 정상회담 당시 가즈키 야스오의 손자인 사이키 야스히코 씨가 양국 정상에게 직접 제작한 '우정의 깃발'을 전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즈키 야스오의 부인이었던 후미코 여사는 2021년에 103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생전에 남편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 데 힘썼다고 한다. 현재는 작가의 차남과 차녀가 미술관의 명예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평론가인 다치바나 다카시가 젊은 시절 가즈키 야스오의 회고록인 '나의 시베리아(私のシベリア)' 집필을 도왔다는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TV1995

NHK 스페셜: 다치바나 다카시의 시베리아 진혼가 ~억류화가 가즈키 야스오~ (立花隆のシベリア鎮魂歌〜抑留画家・香月泰男〜)

저명한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가 화가 가즈키 야스오의 시베리아 억류 경험과 그의 대표작 '시베리아 시리즈'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심층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