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와라야마 온천 마치노유
명칭다와라야마 온천 마치노유
Tawarayama Onsen Machi no Yu
俵山温泉 町の湯
🗺️ 소재지

개요

피부 미용과 건강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pH 9.9의 강알칼리성 원천수를 경험하고 싶은 온천 애호가나, 옛 탕치장의 정취가 남아있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의 내탕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입구에 마련된 음용천에서 온천수를 직접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소규모 인원을 위한 가족탕도 이용할 수 있다.

오래된 시설로 일부 편의용품(티슈 등)이 부족할 수 있으며, 온천으로 향하는 길이 다소 협소하고 지정 주차장에서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매표기에서 신권 지폐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핵심 평가

2.5
종합 가치
🏛️
2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원천 그대로 즐기는 강알칼리성 온천욕

원천 그대로 즐기는 강알칼리성 온천욕

성인 580엔

pH 9.9의 세계적으로도 드문 높은 알칼리성을 자랑하는 온천수를 원천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탕치 목적으로도 많이 찾는다.

마치노유 욕실 내
06:00 - 22:00
마시는 온천수, 음용천 체험

마시는 온천수, 음용천 체험

무료

시설 입구에 마련된 음용천에서 온천수를 직접 마셔볼 수 있다. 약간 따뜻하며, 유황 냄새가 거의 없어 일반 물처럼 마시기 편하다는 평이 있다. 위장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해진다.

💡 팁: 입욕 전후로 한 잔씩 마시면 좋다고 한다.
마치노유 입구
06:00 - 22:00
고즈넉한 옛 온천 마을의 정취

고즈넉한 옛 온천 마을의 정취

마치노유가 위치한 다와라야마 온천 마을은 대형 호텔 없이 작은 일본 전통 가옥 형태의 료칸들이 주를 이루며, 옛 탕치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산속에서 온천욕과 함께 마을 산책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와라야마 온천 마을 일대

추천 포토 스팟

마치노유 입구와 주변 골목

마치노유 입구와 주변 골목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마치노유의 목조 건물 외관과 주변의 좁은 골목길은 복고적인 감성을 담은 사진을 찍기에 좋다.

다와라야마 온천 마을 거리

다와라야마 온천 마을 거리

온천욕 후 가볍게 산책하며 오래된 료칸 건물들과 어우러진 소박한 온천 마을의 전체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온천 입욕 전후로 입구에 마련된 음용 온천수를 한 잔씩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탈의실 코인 락커는 20엔 동전이 필요하며 환불되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온천수가 효능이 강하므로 15~20분 정도 입욕 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도한 장시간 입욕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온천 마을 내 도로는 매우 협소하고 일방통행 구간이 많으므로, 자가용 이용 시 서행하고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및 강설에 대비해 스노우 타이어나 체인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주변에 사슴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므로, 특히 야간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인근 료칸에 숙박할 경우, 마치노유를 포함한 외탕을 할인된 가격 또는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천 패스(温泉手形)'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해볼 만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미네선(美祢線) 나가토유모토역(長門湯本駅)에서 '다와라야마 온천(俵山温泉)'행 또는 '오즈키역(小月駅)'행 산덴교통(サンデン交通) 버스를 탑승하여 '俵山温泉' 정류장에서 하차 (약 25분 소요).
  • JR 산인 본선(山陰本線)·미네선 나가토시역(長門市駅)에서 위와 동일 노선 버스 탑승 후 '俵山温泉' 정류장에서 하차 (약 35분 소요).
  • JR 산요 본선(山陽本線) 오즈키역 또는 시모노세키역(下関駅)에서 '다와라야마 온천·오미시마(青海島)'행 산덴교통 버스 탑승 가능 (오즈키역에서 약 70분, 시모노세키역에서 약 11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주고쿠 자동차도(中国自動車道) 오즈키 IC(小月IC)에서 국도 491호선, 현도 시모노세키-나가토선(県道下関長門線)을 경유하여 약 30분 소요.
  • 주고쿠 자동차도 미네 IC(美祢IC)에서 국도 435호선, 국도 316호선, 현도 시모노세키-나가토선을 경유하여 약 30분 소요.

온천 마을 내 도로는 매우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주차는 마을 입구의 공용 무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대형 차량은 마을 외곽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헤이안 시대 (916년)...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다와라야마 온천은 온천 평론가 마쓰다 타다노리(松田忠徳)에 의해 벳푸 간나와 온천(別府鉄輪温泉)과 함께 '서일본의 온천 요코즈나(西の横綱)'로 꼽혔다는 얘기가 있다. 요코즈나는 스모의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온천 발견 전설에 등장하는 흰 원숭이에 착안하여 '보지 않고, 말하지 않고, 듣지 않는' 세 마리 원숭이(三猿)를 형상화한 '산엔만주(三猿まんじゅう)'가 1951년부터 이 지역의 명물 과자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다와라야마 온천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는 남아의 건강과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마라 관음(麻羅観音)이 있으며, 온천가에서는 도기로 만든 남근상을 판매하는데, 여기에 소원을 적어 봉납하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다와라야마 온천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온천수의 특징으로 '용존 수소 농도가 높다'고 언급하나, 일본온천종합연구소에서는 이것이 오인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온천 연구가 마쓰다 타다노리는 다와라야마 온천에서의 입욕이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견해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18

NHK 코코로타비 (こころ旅)

2018년 봄 시즌 734일차 방송 '야마구치현 나가토시(山口県長門市)' 편에서 배우 히노 쇼헤이(火野正平)가 다와라야마 온천 지역과 마치노유 인근의 계단을 '코코로노 풍경(こころの風景, 마음의 풍경)'으로 소개하며 방문했다.

Book1922

온센슈유 니시노마키 (温泉周遊 西の巻)

문호 다야마 가타이(田山花袋)가 저술한 이 책에서 다와라야마 온천을 '나의 마음을 이끄는 온천'으로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