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가오카 덴만구 신사 Nagaoka Tenmangu Shrine 長岡天満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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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 특히 봄의 붉은 키리시마 철쭉과 가을의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연못 주변을 거닐며 잉어나 자라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에게 소원을 빌거나,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정원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화장실의 청결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된 바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대표 명물, 키리시마 철쭉 군락과 붉은 터널
무료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 골든위크 기간, 수령 170년 된 키리시마 철쭉 약 80그루가 만개하여 참배길 양옆으로 강렬한 붉은색 터널을 이룬다. 이 시기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며, 신사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꼽힌다.
하치조가이케 연못과 수변 산책
무료신사 경내 동쪽에 위치한 넓은 하치조가이케 연못은 나무다리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연못에는 잉어, 자라, 오리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며, 계절에 따라 연꽃, 창포 등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 (단풍, 매화, 벚꽃 등)
무료철쭉 외에도 가을에는 무료로 개방되는 단풍 정원 '긴케이엔(錦景苑)'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른 봄에는 매화, 봄에는 벚꽃이 경내를 화사하게 장식한다.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제공하여 언제 방문해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키리시마 철쭉 터널 (4월 말~5월 초)
만개한 붉은 키리시마 철쭉이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강렬한 터널은 이곳 최고의 사진 명소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치조가이케 연못의 수중교와 반영
연못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나무다리, 그리고 신사 건물이 어우러진 모습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특히 바람 없는 날, 물에 비친 풍경(미즈카가미)이 아름답다.
단풍 정원 '긴케이엔' (가을)
가을철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과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의 조화는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본전 참배는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니, 이른 아침 방문 시에는 주로 호수 주변 경관을 즐기게 된다.
키리시마 철쭉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이른 아침이나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 대나무 순(타케노코) 요리나 모찌 등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으며, 특히 대나무 순 튀김(3조각에 500엔)이 언급된다.
제1주차장은 최초 40분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제2주차장은 1일 최대 요금(600엔)이 적용된다.
일부 방문객은 경내 화장실 청결도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역에서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의견이 있다.
키리시마 철쭉을 사진에 잘 담고 싶다면, 이른 시간에 서쪽에서 도리이 방향으로 촬영하면 역광 효과로 더욱 붉고 강렬한 색감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한큐 교토선: 나가오카텐진역(長岡天神駅)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JR 도카이도선: 나가오카쿄역(長岡京駅)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20분
🚗 자가용 이용 시
- 교토 주칸 자동차도(京都縦貫道) 나가오카쿄 IC(長岡京IC)에서 약 5분
- 메이신 고속도로(名神高速道路) 오야마자키 IC(大山崎IC)에서 약 15분
- 국도 171호선 교차점 '쇼류지(勝竜寺)' 또는 '바바(馬場)'에서 서쪽으로 직진
신사 내 유료 주차장(약 60대 수용 가능)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절분제 (세츠분사이)
벚꽃 라이트업
키리시마 철쭉 시즌
헌과제 (켄카사이)
스가와라 미치자네 공 탄생제
단풍 라이트업 (모미지 위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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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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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어 합격 기원 등 학업 성취를 바라는 참배객이 많으며, 경내에는 어루만지면 자신의 아픈 부위가 낫는다는 소원 성취의 소(牛) 석상이 있어 많은 사람이 만져 반질반질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스가와라 미치자네는 생전에 시인이자 학자였던 아리와라노 나리히라(在原業平) 등과 함께 이곳에서 시를 짓고 노래하며 악기 연주를 즐겼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서는 일본 제일로 꼽히는 죽순(타케노코) 요리나 죽순을 이용한 화과자를 맛볼 수 있는 가게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특히 봄철 죽순 시즌에는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신사가 위치한 나가오카쿄(長岡京) 지역은 헤이안쿄(平安京, 현재의 교토)로 천도하기 전, 약 10년간 일본의 수도였던 역사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