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쇼류지 성 공원 (勝竜寺城公園) Shoryuji Castle Park 勝龍寺城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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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호소카와 가라샤나 아케치 미츠히데 등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사건의 현장을 직접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들이나, 잘 가꿔진 정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에 재건된 성문과 해자를 둘러보며 과거 성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고, 2층 전시실에서 관련 인물들의 생애와 성의 역사를 담은 자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10대 정도로 매우 협소하여 휴일이나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현재 공원 내 건물은 역사적 고증을 거친 완전한 복원이라기보다는 모의 천수각 형태라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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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자료 전시관 (관리동 2층)
무료성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들, 특히 호소카와 후지타카, 타다오키, 가라샤 부인, 아케치 미츠히데 등의 생애와 관련된 패널, 영상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하는 경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형태의 해설 영상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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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및 공원 산책
무료잘 정비된 일본식 정원으로, 벚나무, 단풍나무, 키리시마 진달래 등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잉어가 헤엄치는 해자 주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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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와 가라샤 동상
무료공원 내에 세워진 호소카와 타다오키와 그의 부인 가라샤(타마)의 동상이다. 이 성에서 신혼 생활을 보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리고 있으며, 역사적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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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된 성문과 망루, 해자
공원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해자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계절별 꽃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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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또는 단풍이 물든 정원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이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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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와 가라샤 동상 앞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방문 팁
주말 및 공휴일 오전에는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하여 성의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입장료와 공원 내 주차장(약 8~10대)은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공원 관리동 건물 내 화장실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음료 자판기도 비치되어 있다.
공원 주변에는 식사를 할 만한 식당이 거의 없으므로, 필요시 간식을 준비하거나 나가오카쿄역 근처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편의점은 있다.
어성인(御城印)은 평일에는 공원 관리동 2층 안내소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는 JR 나가오카쿄역 인근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종류)
공원 내 두 곳(정원, 주차장)에 '가라샤 오모카게노 미즈(ガラシャ おもかげの水)'라는 지하수를 마실 수 있는 음수대가 있으며, 물을 떠가는 방문객도 있다.
2층 전시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교토선(JR京都線) 나가오카쿄역(長岡京駅) 동쪽 출구에서 하차하여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역에서 공원까지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 자가용 이용 시
- 공원 남서쪽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8~10대 정도만 주차 가능하여 협소하다.
- 만차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으나, 주변에 주차장이 많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나가오카 가라샤 축제 (長岡京ガラシャ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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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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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재 공원 내에 성처럼 보이는 건물은 관리동으로, 과거 쇼류지 성의 천수각과는 위치나 구조가 다른 모의 천수각이라는 얘기가 있다.
쇼류지 성은 오다 노부나가의 아즈치 성보다 약 5년 먼저 기와, 석벽, 천수를 갖춘 근세 성곽의 초기 형태로 지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성벽을 쌓을 당시 석재가 부족하여 인근의 석불이나 묘비(판비) 등을 가져다 사용했으며, 발굴된 일부 석조물은 공원 내 작은 불당에 모셔져 있다고 전해진다.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방영 이후,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언급이 있다. 전시실 배경음악으로 드라마 OST가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해자에는 많은 잉어가 살고 있으며, 운이 좋으면 거북이나 자라, 오리 등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 (麒麟がくる)'
아케치 미츠히데의 생애를 다룬 드라마로, 쇼류지 성이 이야기의 중요한 배경 중 하나로 언급되며, 공원 내 전시실에서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OST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