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가사키시 나가이 다카시 기념관 Nyokodo, Nagai Takashi Museum 長崎市永井隆記念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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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원폭 피해와 개인의 삶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또는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생애와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학습 및 평화 교육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외국인 방문객 중 특히 나가사키 원폭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의 방문이 많은 편이다.
방문객들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유품, 저서, 사진 등을 통해 그의 삶과 신앙, 그리고 원폭 후의 구호 활동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그가 말년을 보낸 작은 집 '뇨코도'를 직접 보고, 그의 삶의 철학을 되새기며, 제공되는 한국어 등 다국어 영상 자료를 통해 그의 생애와 업적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생애와 사상 전시 관람
입장료 100엔기념관 내부에는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유품, 사진, 저서, 그림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그의 생애와 사상, 원폭 체험, 그리고 평화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그가 직접 기록한 원폭 피해 상황과 환자 구호 활동에 대한 기록은 깊은 울림을 준다.

뇨코도(如己堂) 관람
무료 (기념관 입장료에 포함)뇨코도는 나가이 다카시 박사가 원폭 후 백혈병으로 투병하며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집필 활동을 했던 두 평 남짓한 작은 목조 건물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구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그의 검소하고 헌신적인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 체험
기념관 전체는 나가이 다카시 박사가 평생을 통해 실천하고자 했던 평화와 이웃 사랑의 정신을 전달한다. 원폭의 참혹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타인을 위해 헌신했던 그의 삶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뇨코도(如己堂) 외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검소하고 헌신적인 삶을 상징하는 작은 집 '뇨코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그의 평화 사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사진이 될 것이다.

기념관 내부 전시물 (촬영 허용 시)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유품이나 기록물 중 인상 깊은 부분을 담아볼 수 있다. 단, 촬영 가능 여부 및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방문 팁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을 먼저 방문한 후 이곳을 방문하면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삶과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입장료는 100엔으로 저렴하며, 작은 규모이지만 깊은 감동과 생각을 주는 공간이라는 평가가 많다.
방문 시 한국어로 된 안내 영상(약 15분)을 시청할 수 있어, 일본어나 영어를 모르더라도 나가이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접근 방법
🗺️ 위치 및 주변
- 나가사키 평화공원 및 원폭자료관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주택가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역에서의 접근이 다소 불편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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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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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기념관의 이름이기도 한 '뇨코도(如己堂)'는 나가이 다카시 박사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성경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己の如く人を愛せよ)'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나가이 다카시 박사는 1948년 규슈 타임스로부터 받은 인세 5만 엔으로 우라카미 지역에 1,000그루의 벚나무 묘목을 심었는데, 이 벚나무들은 '나가이 센본자쿠라(永井千本桜)'로 불리며 봄마다 우라카미를 장식했다고 한다. 현재는 노령화 등으로 수가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48년 10월에는 헬렌 켈러 여사가, 1949년에는 히로히토 천황이 뇨코도를 방문하여 투병 중인 나가이 다카시 박사를 위문했다고 전해진다.
나가이 다카시 박사와 그의 아내 미도리 여사는 사후에 시복 시성 절차가 개시되어 '하느님의 종'으로 추대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나가사키의 종 (長崎の鐘)
나가이 다카시 박사가 원폭 체험과 그 후의 삶을 기록한 저서로, 출간 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다.
나가사키의 종 (長崎の鐘)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동명 저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후지야마 이치로가 불렀으며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나가사키의 종 (長崎の鐘)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저서를 원작으로 쇼치쿠 영화사에서 제작하고 오오바 히데오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다.
이 아이들을 남기고 (この子を残して)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또 다른 저서 '이 아이들을 남기고'를 원작으로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All That Remains
영국 영화 제작사 Pixel Revolution Films에서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생애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