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카기 신사 (아카기 진자) Akagi Shrine 赤城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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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입구의 거대한 시메나와(새끼줄)를 직접 보고 나가레야마 지명 유래에 얽힌 전설을 접하고 싶은 역사 및 문화 탐방객이나, 매년 10월에 열리는 지역 전통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혼자 사색하며 둘러보려는 1인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신사의 상징인 압도적인 크기의 시메나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숲으로 둘러싸인 경내를 산책하며 쓰쿠바 신사, 스이진구 등 여러 말사들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10월 대제 기간에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시메나와를 봉납하는 의식과 함께 용장한 미코시(神輿)가 마을을 행진하는 활기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평소에는 신사 관계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신사 형태로 운영되어 고슈인(御朱印)을 받기 어렵고, 정월이나 10월 대제 등 특정 기간에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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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크기의 대형 시메나와 (大しめ縄)
신사 입구 도리이에 걸린 길이 약 7m, 두께 약 2m, 무게 약 700kg에 달하는 거대한 시메나와는 아카기 신사의 가장 큰 상징물이다. 매년 10월 대제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제작하며, 이 행사는 나가레야마시 지정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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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레야마 지명 발상지 전설
아카기 신사가 위치한 언덕은 먼 옛날 군마현의 아카기산 일부가 홍수로 인해 이곳까지 떠내려와 형성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로 인해 '산이 흘러왔다'는 의미의 '나가레야마(流山)'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신사 경내에는 관련 이야기가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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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제 (例祭)와 미코시 행렬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대제는 아카기 신사의 가장 큰 행사이다. 오곡풍양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미코시(神輿)가 신사를 출발하여 나가레야마 시내를 행진하며, 특히 신사 경내의 가파른 계단을 단숨에 오르는 모습은 박력 넘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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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시메나와가 걸린 도리이 앞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시메나와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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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으로 이어지는 돌계단 아래
숲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분위기의 돌계단과 그 위에 자리한 신사 건물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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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숲길 및 말사 주변
오래된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말사들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평소에는 받을 수 없으며, 정월(1월 1일~3일경)이나 10월 대제 기간 등 특별한 날에만 임시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신사로 오르는 주된 길은 가파른 돌계단이지만, 경사가 완만한 우회로(坂道)도 있으므로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참배로 입구 옆 공원에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 자체 주차 공간은 3대로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나 인근 유료 주차장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류테츠 나가레야마선(流鉄流山線) 헤이와다이역(平和台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1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서편 시메나와가 있는 입구 근처에 약 3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하다.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대형 시메나와 봉납 행사 (大しめ縄奉納行事)
아카기 신사 대제 (例祭)
정월 하츠모데 (初詣)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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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나가레야마(流山)라는 지명은 군마현의 아카기산(赤城山) 일부가 홍수로 인해 이곳까지 흘러와 작은 산을 이루었고, 그 산에 아카기 신사를 모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시메나와는 매년 10월 대제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3개의 동아리(町会)로 나뉘어 각각 1개씩 밧줄을 만들고, 이를 합쳐 삼겹으로 꼬아 완성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신관이나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신사로 운영되지만, 정월이나 10월 대제 기간에는 많은 참배객으로 붐빈다.
신사 인근을 지나는 류테츠 나가레야마선의 헤이와다이역(平和台駅)은 과거 '아카기역(赤城駅)'으로 불렸으나, 군마현의 아카기산 측의 요청으로 '아카기다이역(赤城台駅)'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에도가와(江戸川) 강변에 위치하여 과거 수상 교통과도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경내에는 뱃길 안전을 기원하는 나미키리 후도손(波切不動尊)이 모셔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