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신구 구마노 신사 나가토코 Shingu Kumano Shrine Nagatoko 新宮熊野神社 長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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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예배당 나가토코(長床)와 수령 8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를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은 건축 및 자연 애호가, 사진 촬영객들이 주로 찾는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개방형 예배당 나가토코에 올라 내부를 직접 거닐어 볼 수 있으며, 경내에서는 거대한 은행나무와 함께 구마노 삼산(本宮, 新宮, 那智)을 모신 본전을 참배할 수 있다. 또한, 부속 보물전에서는 신불 습합 시대의 불상 등 귀중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나가토코의 유지보수 상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기도 하며, 손 씻는 곳(手水舎)의 물그릇(柄杓) 사용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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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문화재 나가토코 (長床)
입장료 300엔 (보물전 포함)1055년에 건립된 신구 구마노 신사의 예배당으로, 44개의 거대한 원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독특한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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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800년의 대은행나무 (大イチョウ)
수령 약 800년, 높이 30m에 달하는 거대한 은행나무는 신사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 단풍과 바닥을 뒤덮는 낙엽이 장관을 이루며, 기간 한정으로 야간 라이트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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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전 (宝物殿)
입장료에 포함신사 경내에 위치한 보물전에는 과거 신불습합 시대의 귀중한 불상과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지만 알찬 소장품을 통해 신사의 깊은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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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코와 대은행나무 전경
웅장한 나가토코 건물과 거대한 은행나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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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은행나무 아래 낙엽 카펫
은행잎이 떨어져 만들어내는 황금빛 융단 위에서 나가토코나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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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라이트업된 나가토코와 은행나무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야간 라이트업 시기에는 조명에 빛나는 나가토코와 은행나무의 환상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보물전 관람료가 포함되어 있다. (2024년 11월 기준)
고슈인(御朱印)은 가키오키(미리 작성된 종이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신사의 상징인 야타가라스(八咫烏) 스티커가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은행나무 시즌 등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차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화장실이 있으며, 흡연을 원할 경우 직원에게 문의하여 지정된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
대은행나무 옆에 있는 큰 종은 방문객이 직접 타종해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을 단풍 시즌(주로 11월 중순~하순)에는 대은행나무 주변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바닥에 떨어진 낙엽이 노란 융단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특정 기간 동안 대은행나무와 나가토코를 중심으로 야간 라이트업 행사가 진행된다. (2024년 기준 11월 15일~24일, 17:30~19:30)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기타카타 시내에서 약 10분 소요.
- 신사 입구로 이어지는 도로의 폭이 좁은 구간이 있어, 큰 차량은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반에쓰사이선 우바도역(姥堂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5분 (약 5.3km) 거리이다.
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축제 및 이벤트
대은행나무 야간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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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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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가토코(長床)'는 문자 그대로 '길고 넓은 마루'라는 의미를 지니며, 벽이 없이 기둥만으로 이루어진 개방적인 구조의 예배당을 가리킨다.
경내에 있는 거대한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800년에 달한다고 전해지며, 일설에는 신사 창건 당시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신구 구마노 신사는 과거 에도 시대에 유행했던 '동쪽의 오쿠마이리(奥参り, 깊은 산속 신사 참배)' 대상지 중 하나로, 와카야마현의 구마노 삼산(熊野三山)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나가토코는 그 개방적인 모습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일본의 파르테논 신전'에 비유되기도 한다.
보물전에 다수의 불상이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 신불습합(神仏習合, 신토와 불교가 융합된 형태) 시기에는 신사와 함께 사찰의 기능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 하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JR 동일본 광고 캠페인
과거 JR 동일본의 여행 캠페인 광고에 등장하여 아름다운 풍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