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신사 (하나조노 진자)

신사로 이어지는 도로는 일부 구간이 매우 좁고 급커브가 있으며, 대형 차량과 마주칠 수도 있으니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내에는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고, 일부는 돌계단이나 정비되지 않은 흙길이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산속에 위치하여 특히 여름철에는 모기, 아부(등에) 등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폰 통신(전파)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정보는 미리 다운로드하거나 메모해두는 것이 유용하다.

경내 화장실 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청결하지 않다는 불만 사항이 많으니, 가능하면 방문 전 다른 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부적(오마모리)이나 고슈인(御朱印)을 받고자 한다면 신사 사무소(샤무쇼) 운영 시간(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신사 주변에는 식당이나 매점이 거의 없으므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경내 입구 근처에 있는 '혹 달린 삼나무(코부스기)'는 표면에 독특한 혹이 있으며, 이 혹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 뒤편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가면 나나츠타키(七ツ滝)라는 폭포까지 갈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고 가벼운 등산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