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라노에 식물공원 Shiranoe Botanical Garden 白野江植物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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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사계절 다채로운 꽃과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과 가을 단풍 시즌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언덕 정상에 오르면 세토 내해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계절별로 열리는 소규모 이벤트를 경험할 수도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를 고려할 때 공원 규모가 다소 작고 금방 둘러본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정 계절(꽃이 적은 시기)에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계절별 꽃과 자연 감상 및 산책
사계절 내내 약 800종 이상의 다양한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60여 종 약 700그루의 벚꽃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계단을 따라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겸할 수 있다.

정상 전망대에서의 바다 조망
약 400개의 계단을 오르면 도달하는 공원 정상 전망대에서는 스오나다(세토 내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멀리 혼슈의 야마구치현과 규슈의 오이타현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한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 및 고풍스러운 휴게 시설
수국원, 동백정원, 매화원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과 함께 이끼의 길, 수생식물 연못 등이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1936년에 지어진 오래된 일본 가옥을 활용한 무료 휴게소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만개한 벚꽃 터널 또는 단풍나무 숲길
봄에는 화사한 벚꽃을,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계절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원 정상 전망대
세토 내해의 푸른 바다와 주변 섬들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본 전통 가옥 휴게소와 주변 정원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일본식 정원을 배경으로 운치 있고 정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외국인 방문객은 여권 등을 제시하면 입장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방문객은 신분증 제시 시 입장료를 90엔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원 직원이 진행하는 무료 '만남 공원 산책'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등산용 지팡이를 대여해 주므로, 필요시 활용하면 언덕길 보행에 도움이 된다.
공원 내부는 언덕과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과 복장은 필수이다. 특히 정상까지 오를 계획이라면 생수 등 마실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폐장 1시간 전쯤 방문하면 간혹 무료로 입장시켜주는 경우도 있다는 후기가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닐 수 있으므로 정규 운영시간 내 방문이 권장된다.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여유로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JR 규슈 가고시마 본선 모지코역(門司港駅)에서 하차 후,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니시테츠 버스 41번을 이용한다.
- ‘시라노에 식물공원 입구(白野江植物公園入口)’ 또는 ‘시라노에(白野江)’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 버스 배차 간격은 요일 및 시간대에 따라 다르며, 보통 30분에서 1시간 사이이다.
버스 내에는 다국어(한글 포함) 안내 방송이 지원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40~50대 정도 수용 가능하다.
- 주차 요금은 1회 300엔이다.
벚꽃 개화 시기나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만차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인근에 임시 주차장이 운영되기도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축제 (さくらまつり)
단풍 축제 (紅葉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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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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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의 옛 이름인 '사계의 언덕(四季の丘)'은 말 그대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던 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휴게소로 사용되는 일본 전통 가옥은 건축 당시 기둥에 커다란 편백나무를, 계단에는 벚나무 한 장짜리 통판을 사용하는 등 고급 자재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 일부 방문객들은 버려진 화분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단풍 축제 기간에는 코스프레를 한 방문객들이나 다양한 공연팀이 모여들기도 하여 평소와는 다른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