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 이나리 신사(오지이나리진자)
명칭오지 이나리 신사(오지이나리진자)
Oji Inari Shrine
王子稲荷神社
🗺️ 소재지

개요

여우와 관련된 독특한 전설이나 민속 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 혹은 라쿠고(일본 전통 만담)나 우키요에(일본 전통 목판화) 등 일본 고유 예술에 흥미를 가진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매년 연말연시에 열리는 '여우 행렬'은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주요 행사이다.

경내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여우 조각상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원을 빌고 그 성취 여부를 점쳐보는 '오모카루이시(무게 가늠 돌)'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화려한 본전 건축과 함께 경내 안쪽의 작은 신사들과 여우굴 등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 수령 시 일부 방문객이 불쾌감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있고,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평일에는 정문이 셔터로 닫혀 있어 유치원 옆 언덕길로 우회해야 하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다채로운 여우 조각상 관찰

다채로운 여우 조각상 관찰

신사 곳곳에서 다양한 스타일, 시대, 표정을 가진 여우 조각상(키츠네상)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래된 석상 중 일부는 보존을 위해 우리 안에 보호되어 있으며, 예술적 가치가 높은 독특한 조각도 발견된다.

💡 팁: 코로나19 시기에는 여우 조각상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경내 전역, 특히 본전 주변 및 안쪽 신사 입구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오모카루이시'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오모카루이시'

본전 우측 뒤편으로 더 들어가면 '오모카루이시(おもかる石)'라는 돌이 있다. 마음속으로 소원을 빈 후 돌을 들어 올려, 예상보다 가볍게 느껴지면 소원이 이루어지기 쉽고, 무겁게 느껴지면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 팁: 돌이 생각보다 무거울 수 있으니 들어 올릴 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본전 우측 뒤편, 안쪽 신사 구역
독특한 연례 행사 참여 및 관람

독특한 연례 행사 참여 및 관람

매년 섣달 그믐날 밤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열리는 '오지 여우 행렬(王子狐の行列)'은 여우 분장을 한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2월 '말의 날(午の日)'에는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연을 판매하는 '연등 시장(凧市, 타코이치)'이 열려 많은 인파로 붐빈다.

💡 팁: 여우 행렬은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신사 경내 및 주변 지역 (여우 행렬은 쇼조쿠 이나리 신사에서 시작)
여우 행렬: 12월 31일 밤 ~ 1월 1일 새벽 / 연등 시장: 2월 첫째/둘째 말의 날

추천 포토 스팟

아름다운 에마(絵馬)와 본전

아름다운 에마(絵馬)와 본전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에마(소원이나 감사를 적어 봉납하는 나무판)와 함께 다채로운 색상의 본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여우 조각상들

개성 넘치는 여우 조각상들

신사 곳곳에 있는 다양한 표정과 형태의 여우 조각상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흥미로운 피사체가 된다. 특히 오래된 석상이나 독특한 스타일의 조각상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안쪽 신사 구역

신비로운 분위기의 안쪽 신사 구역

본전 뒤편으로 이어지는 붉은 도리이 길과 작은 신사들, 그리고 '오아나사마(お穴さま)'로 불리는 여우굴 주변은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독특한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평일에는 신사 경내에 있는 유치원 운영으로 인해 정문(산문)이 닫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유치원 옆 '이나리자카(稲荷坂)'라는 언덕길을 통해 신사 측면으로 진입해야 한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본전 우측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호출 벨을 눌러 직원을 부르면 된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고슈인 비용 지불 시 지폐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점심시간(보통 12시~13시)에는 접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이나 습한 날씨에는 경내에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본전 참배 후에는 우측 뒤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안쪽의 작은 신사들과 '오모카루이시(おもかる石)', 그리고 '오아나사마(お穴さま)'로 불리는 여우굴까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더욱 신비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사 주변은 주택가이며,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진입로가 좁을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JR 게이힌도호쿠선 / 도쿄 메트로 난보쿠선

  • 오지역(王子駅) 북쪽 출구 또는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6~10분 소요.

오지역에서 신사까지는 약간의 언덕길이 포함될 수 있다.

🚊 도덴 아라카와선

  • 오지에키마에 정류장(王子駅前停留場)에서 도보 약 5분 소요.
  • 아스카야마 정류장(飛鳥山停留場)에서 도보 약 7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2월 31일 ~ 1월 1일

오지 여우 행렬 (王子狐の行列)

매년 2월 첫째 또는 둘째 '말의 날(午の日)'

연등 시장 (凧市, 타코이치)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헤이안 시대 이전 (1189년 이전 추정)...1993년 ~ 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 경내에 유치원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평일 낮에는 아이들의 활기찬 소리가 들려오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 그 무게로 소원 성취 가능성을 점쳐보는 '오모카루이시(おもかる石)'가 있어 참배객들의 흥미를 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일본 전통 만담인 라쿠고 '오지의 여우(王子の狐)'의 배경이 되었으며, 유명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작품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섣달 그믐날 밤이면 간토 지방의 모든 여우들이 이곳에 모여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새해 첫 참배를 했다는 오래된 전설이 전해진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사 입구의 여우 석상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때, 동전보다는 지폐로 초穂料(하츠호료, 봉납금)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는 방식이 선호된다는 안내가 있었다는 경험담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라쿠고 (전통 만담)

오지의 여우 (王子の狐)

오지 이나리 신사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유명한 라쿠고 작품이다. 인간을 속이려던 여우가 오히려 인간에게 속는다는 내용으로, 신사의 당시 분위기와 여우 설화를 엿볼 수 있다.

우키요에 (목판화)1857

명소 에도 백경 - 오지 쇼조쿠에노키 오미소카노 키츠네비 (名所江戸百景 - 王子装束ゑの木大晦日の狐火)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대표작 중 하나로, 섣달 그믐날 밤 오지 이나리 신사로 향하는 여우들이 인근의 큰 에노키(팽나무) 아래 모여 옷을 갈아입고 등불을 밝히는 신비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드라마

드라마 촬영지 (구체적인 작품명 정보 부족)

과거에 특정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예: 니시키도 료 출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