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평야산 고장사 (히라노산 고조지) Kōzō-ji Temple (Heiyasan Kōzō-ji) 高蔵寺 (平野山 高蔵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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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대 아스카 시대 창건 설화와 후지와라노 카마타리 탄생 전설 등 불교 역사와 설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방객이나, 관음 신앙의 중요한 순례지인 반도 33관음 성지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장엄한 본당을 비롯한 주요 건축물을 참배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특히 본당 지하의 '관음정토 순례'를 통해 독특한 방식으로 관음보살상을 마주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관음정토 순례' 공간의 전시물 구성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거나, 곳곳에서 요구되는 유료 시설 이용, 본당 주변의 낙서 등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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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존 관음보살상 (正観世音菩薩)
높이 3.6m에 달하는 녹나무 한 그루로 조각된 관음보살상이다. 평소에는 전체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본당 아래 '관음정토 순례'를 통해 그 발치에서 위를 올려다볼 수 있다. 특정 해(소띠와 말띠 해)에 특별 공개(御開帳)된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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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정토 순례 (観音浄土巡り)
300엔본당 아래 조성된 독특한 체험 공간으로, 관음보살상의 발치까지 다가가 참배할 수 있으며 사후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다양한 불상과 전시물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구성으로 '비보관(秘宝館)' 같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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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노 카마타리 관련 유적
경내에는 나라 시대 정치가 후지와라노 카마타리가 앉았다고 전해지는 '가마타리 공의 요괘석(腰掛石)'과 그의 지팡이가 뿌리내려 피었다는 '가마타리 벚나무(鎌足桜)' 등 역사적 이야기가 깃든 장소들이 있다. 가마타리 벚나무는 봄철 볼거리 중 하나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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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Hondō)
88개의 기둥으로 지탱되는 고상식 구조와 오래된 목재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사찰의 중심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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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Sanmon)
사찰의 역사를 간직한 정문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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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타리 벚나무 (鎌足桜)
후지와라노 카마타리 전설이 깃든 벚나무로, 특히 봄철 개화 시기에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본당 아래 '관음정토 순례'는 입장료 300엔이며, 내부에서 관음보살상의 발 아래까지 가볼 수 있고 엔마대왕(閻魔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친절한 분이 달필로 작성해주고 때로는 추가적인 글귀를 써주기도 한다.
사찰 입구 주변 도로를 따라 2~3곳에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경내의 종을 치는 데에는 100엔의 요금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부적)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본 전역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버스 이용
- JR 동일본 우치보선(内房線) 또는 구루리선(久留里線) 기사라즈역(木更津駅) 하차.
- 기사라즈역에서 야노(矢那)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약 1시간 이동 후 하차.
도쿄역에서는 JR 소부선 또는 게이요선을 이용하여 기사라즈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도쿄역 앞에서 기사라즈행 게이세이 버스도 운행한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입구 주변 도로를 따라 2~3곳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법회 및 행사
세쓰분 (節分)
춘계 히간 법회 (春季彼岸会)
관음제 (観音祭)
세가키에 (施餓鬼会)
추계 히간 법회 (秋季彼岸会)
제야의 종 (除夜の鐘)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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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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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고조사는 '다카쿠라 관음(高倉観音)'이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본당은 88개의 기둥으로 지탱되는 고상식(高床式) 구조로 지어졌다고 한다.
후지와라노 카마타리가 어머니의 기도로 태어났다는 전설과 더불어, 그가 사용했다는 요괘석(腰掛石)과 그의 지팡이가 변했다는 벚나무(鎌足桜) 이야기가 전해진다.
엔카 가수 신하마 레온(新浜レオン)과 코미디언 듀오 오드리(オードリー)가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이 사찰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사찰에는 '후쿠짱(福ちゃん)', '하나짱(はなちゃん)'이라는 이름의 개들이 있었으며, 특히 하나짱은 18세까지 살았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하나짱은 세상을 떠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