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기리시마 긴코완 국립공원 Kirishima-Kinkowan National Park 霧島錦江湾国立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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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기리시마 긴코완 국립공원은 활화산의 역동적인 풍경과 화산 호수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와 온천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산악 경관을 배경으로 하이킹을 만끽하거나, 사쿠라지마와 같은 화산의 장엄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자리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거나 고원 지대의 독특한 식생과 화산 활동의 흔적을 탐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등산로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예고 없이 통제될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 간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여 자가용이나 렌터카 없이는 이동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화산 지형 탐방 및 등산
기리시마 산맥의 최고봉인 가라쿠니다케(1,700m)를 비롯해 신모에다케, 다카치호노미네 등 다양한 화산과 분화구 호수를 탐방할 수 있다. 에비노 고원을 중심으로 여러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일부 코스에서는 화산 활동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온천욕 및 휴양
온천 시설별 요금 상이, 일부 무료 족욕탕 있음공원 내에는 기리시마 온천향(마루오 온천 등)을 비롯한 다수의 온천이 존재하여 등산 후 피로를 풀거나 온천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유황 온천 등 다양한 수질의 온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족욕탕(아시유)도 마련되어 있다.

사쿠라지마 및 긴코만 경관 감상
공원의 남쪽 긴코만 지역에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가 자리 잡고 있어 그 웅장한 모습을 다양한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쿠라지마 섬 내부에도 용암 지대 탐방로나 전망대가 있으며, 긴코만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사타 곶에서 가이몬다케와 함께 조망하는 것도 인기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에비노 고원 가라쿠니다케 정상
기리시마 연산과 주변 화산호수군(오나미이케 등)의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사쿠라지마까지 조망 가능하다.

오나미이케 (大浪池) 전망 포인트
거대한 분화구 호수인 오나미이케의 신비로운 푸른 수면과 이를 둘러싼 원시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호수 둘레길 코스 곳곳에 조망점이 있다.

사쿠라지마 유노히라 전망대 (湯之平展望所)
사쿠라지마의 북악 화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분화구의 거친 표면과 긴코만, 가고시마 시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일부 등산로는 화산 가스 등으로 인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나 관광안내소를 통해 현재 개방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에비노 에코뮤지엄 센터(えびのエコミュージアムセンター)에서는 공원의 자연과 등산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지도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리시마 온천 시장은 기념품이나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소규모 상점가이며,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가볍게 둘러보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자가용으로 오스미 반도의 미나미오스미초(사타 곶 등)를 방문할 경우, 가고시마 시내에서 출발한다면 사쿠라지마 페리를 이용해 건너가는 것이 시간과 유류비를 절약하는 방법일 수 있다.
고지대는 기온이 낮고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여름철이라도 긴팔 옷이나 방풍의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탕(아시유)이 있어, 등산이나 산책 후 피로를 풀기에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가고시마 시내에서 기리시마 지역까지 약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규슈 자동차도 미조베 가고시마 공항 IC 또는 국도 이용).
- 넓은 공원 구역을 자유롭게 탐방하기에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 사쿠라지마로 차량 이동 시 페리 이용이 가능하다. (가고시마항 ~ 사쿠라지마항 구간)
🚆 대중교통 이용
- 기차 + 버스: JR 닛포 본선(日豊本線)의 기리시마진구역(霧島神宮駅), 고쿠부역(国分駅), 하야토역(隼人駅) 등에서 기리시마 온천, 에비노 고원 등 주요 지점으로 향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가고시마추오역(鹿児島中央駅)에서 기리시마진구역까지 약 45분 ~ 1시간 20분 소요.
- 공항 버스: 가고시마 공항에서 기리시마 온천마을까지 직행 버스가 운행된다.
- 버스 1일 승차권: 기리시마 지역 일부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1일 승차권(약 1,100엔)이 있다.
대중교통은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하지 않는 지역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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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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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의 이름에 포함된 '기리시마(霧島)'는 직역하면 '안개 낀 섬'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산악 지역으로 섬이 아니라는 얘기가 있다. 이는 이 지역이 자주 안개에 휩싸이는 기후적 특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카모토 료마가 그의 아내 오료와 함께 일본 최초의 신혼여행을 즐긴 곳으로 유명해졌다는 언급이 있다.
기리시마 산맥의 최고봉인 가라쿠니다케(韓国岳)는 그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여러 설이 있으며, 한자 표기 때문에 때때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007 두번 산다 (You Only Live Twice)
영화의 일부 장면이 기리시마 지역에서 촬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화산 지형이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