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키류 천만궁(키류텐만구) Kiryu Tenmangu Shrine 桐生天満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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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학업 성취나 자격시험 합격을 간절히 바라는 학생 및 일반 참배객들, 그리고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정교한 목조 조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참배를 통해 소원을 빌거나 다양한 종류의 합격 기원 부적을 구할 수 있으며, 특히 본전 뒤편의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을 감상하는 것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또한, 매월 첫째 토요일에는 경내에서 열리는 골동품 시장을 둘러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본전과 폐전의 아름다운 조각들이 투병(透塀) 너머에 있어 자세히 관찰하기 어렵다는 점과, 특정 구역의 촬영 금지 규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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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문화재 본전의 정교한 목조 조각
에도 시대 중기(1789년 본전, 1802년 배전)에 건립된 사덴(社殿)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본전과 폐전 외벽을 장식한 다채롭고 정교한 목조 조각은 압권이다. 비록 투병 너머로 감상해야 하지만, 그 섬세함과 예술성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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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취 및 각종 시험 합격 기원
부적 및 에마 가격 별도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公)를 주 제신으로 모시고 있어, 수험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학업 성취와 각종 자격시험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다른 신사에 비해 합격 관련 부적의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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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토요일의 고미술 골동품 시장
입장 무료, 물품 가격 별도매월 첫째 토요일 (일부 예외 월 제외) 경내에서는 고미술 골동품 시장(古民具骨董市)이 열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오래된 기모노, 도자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재미가 있으며,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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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뒤편의 목조 조각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 뒤편의 정교하고 화려한 목조 조각은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한다. (단, 관람 및 촬영 조건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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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의 거대한 은행나무
신사 경내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는 특히 가을철 노랗게 물들었을 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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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입구 토리이와 참도
전통적인 신사의 입구를 알리는 토리이와 길게 뻗은 참도는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참배길 왼쪽에 있는 신관 자택 현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작성된 용지(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된다.
키류 천만궁뿐만 아니라 인근 미와신사(美和神社)의 고슈인도 이곳 신관 자택에서 함께 받을 수 있다.
경내 주차는 토리이 왼쪽 길이나 신사 뒤편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나, 진입로가 다소 좁고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본전 뒤편의 정교한 목조 조각은 매우 훌륭하니 놓치지 말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학업 성취 관련 부적 외에도 취업, 자격증 등 다양한 종류의 합격 기원 부적이 마련되어 있다.
매월 첫째 토요일에 열리는 골동품 시장은 볼거리가 풍부하며, 좋은 물건을 구하려면 비교적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본전 내부를 포함한 일부 구역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하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료모선(両毛線) 키류역(桐生駅) 북쪽 출구에서 하차 후, 북쪽 방향으로 약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키류역에서 버스 이용 가능 여부는 현지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토리이(鳥居) 왼쪽 길을 통해 진입하거나 신사 뒤편에 약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장 진입로가 다소 좁고, 골동품 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키류텐만구 고미술 골동품 시장 (桐生天満宮古民具骨董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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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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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텐진사마(天神様)'라는 애칭으로 친숙하게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간토 5대 텐진(関東五大天神)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간토 3대 텐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언급도 있다.
신사 인근에는 군마대학 공학부와 기류공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조용한 환경을 자랑한다는 얘기가 있다.
에도 시대에는 현재 동쪽에 위치한 대장원(大蔵院)이 이 신사의 별당사(別当寺)였으나,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 정책에 따라 현재의 독립된 가람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텐쇼 6년(1578년)부터 텐나 2년(1682년)까지는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야부사메(流鏑馬) 신사가 봉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불규칙적으로 '고카이초(御開帳)'라 불리는 특별 대규모 제례 행사가 열렸으나, 쇼와 36년(1961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기류시의 초대 시장이었던 마에하라 료타로(前原良太郎)는 이 신사의 신관(祠官) 가문인 마에하라 가문 출신이라는 일화가 있다.
경내에는 직물 산업이 발달했던 기류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는 직물신사(機神神社)도 함께 모셔져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