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지 지하수족과학관 모구란피아 Moguranpia Machinaka Aquarium 久慈地下水族科学館 もぐらんぴ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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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지하 공간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전시와 교육적인 내용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사카나쿤'의 팬이나 해양 생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과거 석유 비축 기지의 작업 터널을 활용해 만든 이색적인 수족관 내부를 탐험하며 삼륙 해안의 물고기들과 아름다운 해파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북한의 해녀'와 '남부 잠수부'의 잠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와 극복 과정을 담은 전시를 통해 생명의 강인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체적인 시설 규모가 다른 대형 수족관에 비해 다소 작다고 느끼거나, 특정 전시 공간의 생물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수족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관람 중 입구까지 돌아가야 하는 점이나, 지하 공간 특성상 휴대폰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불편 사항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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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석유 비축 기지 터널을 활용한 지하 수족관
과거 국가 석유 비축 기지 건설 시 사용된 지하 작업 터널을 재활용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터널 특유의 서늘하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신비로운 해저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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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나쿤 코너 및 관련 전시
일본의 유명 해양학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사카나쿤'이 재건 과정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친필 일러스트와 설명 패널, 기증 어류 등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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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및 남부 잠수부 잠수 시연
관람 무료 (입장료 포함)구지 지역의 전통인 '북한의 해녀(北限の海女)'와 '남부 잠수부(南部もぐり)'의 실제 잠수 모습을 시연한다.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이 시연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지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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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터널과 바다거북 '카메키치'
머리 위와 주위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수중 터널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곳의 마스코트인 바다거북 '카메키치'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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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전시존
다양한 종류의 해파리들이 다채로운 조명 아래 몽환적으로 유영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해파리는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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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나쿤 일러스트 배경
사카나쿤이 직접 그린 귀엽고 다채로운 물고기 일러스트들은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닥터피쉬 체험은 입장료와 별도로 300엔의 추가 요금이 있으며, 입구 매표소에서 미리 체험권을 구매해야 한다.
해녀 및 남부 잠수부 시연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진행되므로, 관람을 원한다면 방문 요일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족관 내부는 지하 터널로 되어 있어 여름에도 서늘하거나 약간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시 구역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입장 전이나 관람 중간에 입구 쪽(재입장 가능)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유의한다.
지하에서는 휴대폰 전파가 잘 터지지 않거나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한다.
수족관 건물 바로 옆 주차장은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 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생물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나 닥터피쉬 체험 후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있으나, 비누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하면 좋다.
연간 패스포트는 1,400엔으로, 2회 방문 시 본전이므로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단, 특정 기간 발급 중지될 수 있음)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하치노헤쿠지 자동차도 구지 IC에서 약 5분 소요.
- 수족관 건물 인근 및 조금 떨어진 곳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본관 옆 주차 공간은 협소할 수 있으므로, 방문객이 많을 시에는 떨어진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JR 하치노헤선 리쿠추나쓰이역(陸中夏井駅)에서 약 8분 소요 (요금 약 1,280엔).
- JR 구지역(久慈駅)에서 약 15분 소요 (요금 약 2,130엔).
🚌 버스 이용
- 구지 시내에서 출발하는 노선 버스가 있으나 운행 횟수가 적고, 특정 요일(월, 수, 금)에만 운행하는 노선도 있어 시간 확인이 필수적이다.
- 주말 및 공휴일에는 리쿠추나쓰이역 앞에서 모구란피아 인근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을 수 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이 더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축제 및 이벤트
북한의 해녀(北限の海女) 잠수 실연
남부 잠수부(南部もぐり) 잠수 실연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은 원래 국가 석유 비축 기지의 작업용 지하 터널이었던 곳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수족관 입구 부분에는 석유 비축과 관련된 자료와 시추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수족관의 거의 모든 생물이 폐사하는 등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특히 해양학자이자 방송인인 '사카나쿤'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5년 만에 재건될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바다거북 '카메키치'는 모구란피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중에 암컷으로 밝혀져 '카메타로'라는 수컷 거북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족관의 이름 '모구란피아'는 땅을 파는 '두더지(모구라, もぐら)'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ユートピア)'를 합쳐 만든 조어로, 지하에 위치한 수족관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해녀 시연은 인기 드라마 '아마짱'의 배경이 된 구지시의 '북한의 해녀' 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진다.
대중매체에서
아마짱 (あまちゃん)
이곳이 직접적인 촬영지는 아니지만, 수족관이 위치한 구지시를 배경으로 하며 '북한의 해녀'를 주요 소재로 다룬 NHK 아침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성공으로 구지시와 해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모구란피아의 해녀 시연도 이와 관련하여 주목받는다.
사카나노코 (さかなのこ)
모구란피아 재건에 큰 도움을 준 '사카나쿤'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를 통해 사카나쿤과 모구란피아의 인연, 그리고 물고기에 대한 그의 순수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