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가와 작은길(이가와 코미치) Igawa Komichi いがわ小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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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맑은 수로를 따라 거닐며 유유히 헤엄치는 커다란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연인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00엔에 판매하는 먹이를 구입해 수로의 잉어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으며, 전통적인 일본 가옥 뒤편으로 이어지는 좁은 돌길을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로 끝에는 강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또 다른 경치를 접할 수도 있다.
관광객이 많은 시간에는 매우 좁은 길 때문에 다른 방문객과 스치기도 어려울 만큼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의 경우 통행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일부 구간은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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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수로의 대형 잉어 관찰 및 먹이 주기 체험
잉어 먹이 100엔주택가 뒤편을 흐르는 투명한 수로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커다란 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먹이(100엔)를 구입하여 잉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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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돌길 산책
잘 보존된 전통 일본 가옥들 사이로 이어지는 좁고 정감 있는 돌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주변의 푸르른 녹음은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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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맑은 물 위를 유영하는 형형색색의 잉어들과 고풍스러운 주변 환경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장면을 선사한다. 특히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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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중앙 지점
가장 많은 잉어가 모여 있고, 양 옆으로 늘어선 전통 가옥과 수로가 아름다운 구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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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하치만 구청 기념관 방면 입구
이가와 작은길로 들어서는 초입으로, 기대감을 안고 길을 나서는 모습을 담거나 길 안쪽의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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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끝 강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부근
작은길의 끝에서 만나는 또 다른 풍경으로, 강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물고기 먹이는 수로를 따라 비치된 상자에서 100엔에 구매할 수 있으며, 큰 알갱이 형태의 먹이가 물고기들의 반응이 더 좋다는 얘기가 있다.
수로를 따라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더 많은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인파 없이 한적하게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좁은 길의 폭과 물의 깊이를 고려하여,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동반 시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일부 미끄러운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이가와 작은길 입구 근처 구조하치만 구청 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약 300엔이다.
수로 끝에는 강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으나, 일부 구간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나가라가와 철도(長良川鉄道) 에츠미난선(越美南線) 구조하치만역(郡上八幡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 '구조하치만 구청 기념관(郡上八幡旧庁舎記念館)'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주차 요금은 약 300엔이며, 주차장에서 이가와 작은길까지는 도보로 가깝다.
관광 시즌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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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가와 작은길이 흐르는 구조하치만 지역은 '물의 도시(水の郷百選)'로 선정될 만큼 맑고 풍부한 수자원으로 유명하며, 이곳의 수로는 과거 생활용수 및 방화용수로도 중요하게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지에는 '이가와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단체가 있어 수질 관리와 주변 환경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용수로 물을 끌어와 '에이하코(エイ箱)'라는 작은 상자에서 개인적으로 물고기를 기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일본의 천황 부부가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관련 사진이 인근에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로에 사는 잉어들은 지역의 토키와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져 주민들이 매우 소중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속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