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타 가문의 꽃잔디(구니타케노시바자쿠라)

매년 기온에 따라 꽃잔디의 개화 시기 및 만개 시점이 달라지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정보를 통해 최신 개화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면 인근 다른 주차 가능 공간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협력금(기부금) 함이 마련되어 있으니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곳은 개인의 노력으로 가꾸어진 사유지를 개방한 곳이므로, 꽃을 훼손하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기본적인 관람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꽃잔디 외에도 하나모모(꽃복숭아), 야에자쿠라(겹벚꽃), 산벚나무, 야생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정원 내에는 경사로나 계단이 있는 구간이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경우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는 작은 매점이 운영되기도 하며, 인근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슴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로 꽃잔디의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므로,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