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시리 신궁(카와시리 진구)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써주는 고슈인(直書き)은 500엔, 미리 준비된 고슈인(書き置き)은 300엔의 초穂料(初穂料, 봉납금)가 필요하다.

경내 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비치된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이용해야 한다.

넓은 자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새해(하츠모데)나 축제 기간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신사 경내에서는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어, 동물 애호가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봄에는 녹색에서 점차 노란색, 분홍색으로 변하는 희귀 벚나무 '교이코우자쿠라(御衣黄桜)'가 아름답게 피어나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사의 신관(宮司)이나 직원들은 방문객에게 친절하며, 신사나 고슈인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통안전 기도를 전문으로 하는 신사로 알려져 있어, 차량 구매 후 안전 운행을 위한 오하라이(お祓い)를 받기 위한 방문도 고려해볼 만하다. 대기 시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는 경험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