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파크 와슈잔 하이랜드

이곳의 명물인 브라질 삼바 쇼는 창업주 나가야마 히사시가 브라질 현지에서 본 삼바 쇼에 깊은 감명을 받아, 약 30명으로 구성된 프로 삼바팀을 직접 일본으로 데려오면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초창기에는 18명의 여성 댄서와 6명의 남성 밴드로 구성된 24명의 대규모 팀이었다고 한다.

공원 내 스카이 사이클은 지상 16m(4층 건물 높이)에서 페달을 밟아 나아가는 방식으로,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중 하나로 회자되기도 한다.

2001년, '백낸저' 롤러코스터에서 두 사람이 35시간 30분 동안 총 1050회를 연속 탑승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이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등장하는 폐허 유원지로 향하는 도로가 와슈잔 하이랜드로 가는 길과 유사하여, 일부 관람객들이 이곳을 영화 속 폐허 유원지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공원 측은 이에 대해 실제 영화 속 유원지 모델은 가상의 장소이며, 공원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