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나오카 하치만구 Hanaoka Hachiman Shrine 花岡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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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랜 역사를 지닌 신사의 건축미와 주변 자연경관, 특히 벚꽃 시즌의 아름다움을 찾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감상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려는 1인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신사 경내를 거닐며 역사가 깃든 본전과 다보탑 등 주요 건축물을 살펴볼 수 있다. 봄에는 참배길과 신전 뒤편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사 높은 곳에서는 주변 마을과 멀리 바다까지 아우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신사로 이어지는 차량 진입로가 매우 비좁고, 키가 큰 나무들로 인해 차량 높이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공간 또한 한정적이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상세한 안내 표지나 정보는 부족한 편이라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와도 2년(709년) 창건의 역사적 신사
아스카 시대 말기인 709년, 부젠국(현재 오이타현) 우사에서 하치만 신의 분령을 받아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후지와라노 카마타리가 건립했다고 하는 다보탑 등 역사적 건축물과 문화재가 남아있어 신사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벚꽃 경관
신사로 이어지는 참배길의 계단은 봄이 되면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신전 뒤편에도 큰 벚나무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더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 최대 크기의 칼, 파사의 어태도(破邪の御太刀)
보물고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칼로 알려진 '파사의 어태도'가 소장되어 있다. 이 칼은 길이 약 4.65m, 무게 75kg에 달하며, 에도 시대 말기 혼란한 세태 속에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납되었다. (실물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일반 공개되지 않으며, 레플리카가 전시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벚꽃 터널 계단
봄철, 참배길 계단이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터널을 이룬다.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촬영하면 좋다.

신사에서 내려다보는 전망
높은 곳에 위치한 신사 경내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구다마쓰 시내와 멀리 세토 내해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도로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독특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본전과 다보탑 주변
역사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본전과 다보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다보탑은 독특한 형태로 훌륭한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주차장으로 향하는 도로는 매우 좁고, 특히 마지막 100m 정도는 차량이 서로 비껴갈 수 없는 외길이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는지 잘 살피고,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아래쪽에 주차 후 도보 이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차량으로 신사 경내 위쪽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어,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 힘든 경우에 유용하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요금이 정해져 있지 않고 '오키모치(お気持ち, 성의)'를 내는 방식일 수 있다. (한 방문객은 500엔을 납부)
신사 참배로의 계단은 꽤 길고 가파르므로, 특히 다리가 불편하거나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안내나 정보는 부족한 편이므로, 방문 전 신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사 주변에는 편의점이나 식당이 많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산요 자동차도 도쿠야마히가시 IC(徳山東IC)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신사로 올라가는 마지막 진입로 약 100m 구간은 매우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급커브가 있을 수 있다.
- 주차 공간 자체가 넓지 않으므로 혼잡 시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花岡八幡宮' 또는 전화번호 '+81833448570'으로 검색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간토쿠선(岩徳線) 스오하나오카역(周防花岡駅)이 가장 가까운 역이다.
- 스오하나오카역에서 신사까지는 약 1.8~2km 거리로,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스오하나오카역은 무인역일 수 있으며, 역 주변에 국도 2호선, 현도 41호선, 슈난 기념병원 등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치노와쿠구리 (茅の輪くぐり)
정월 첫 참배 (하츠모데, 初詣)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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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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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나오카 하치만구는 신불 습합의 영향이 짙게 남아 있어, 경내에서 종루나 석불 등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본 최대 크기의 칼로 알려진 '파사의 어태도'는 사철 300관(약 1,100kg)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강물을 막아 칼을 식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신사로 오르는 계단은 힘들지만, 다 오르고 나서 뒤돌아보거나 내려올 때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특히 계단 위에서 아래를 보면 도로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독특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매월 1일 참배 시, 경내에 놓인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한 달 동안의 안전을 기원해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 모셔진 지장보살상과 부동명왕상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특별한 기운을 풍긴다고 느낀 참배객의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