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가시혼간지 Higashi Hongan-ji 東本願寺 |
|---|---|
| 🗺️ 소재지 | |
개요
거대한 목조 건축물의 웅장함을 직접 보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을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평화로운 사색을 원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건물 중 하나인 고에이도와 아미다도의 내부를 둘러보며 정교한 불교 예술을 감상할 수 있고, 넓은 경내를 산책하며 명상에 잠기거나 교토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세계 최대급 목조 건축물 감상
무료고에이도(창건자당)와 아미다도의 거대한 규모와 정교한 목조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에이도는 길이 76m, 폭 58m, 높이 38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사찰 체험
무료교토역 인근의 번잡함과 달리, 사찰 내부는 비교적 덜 붐비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방문객들이 조용히 명상하거나 사색에 잠기기에 적합하다. 다다미에 앉아 승려들의 독경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교토역 인근의 편리한 접근성
무료교토역 중앙 출구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고에이도(御影堂) 정면
세계 최대급 목조 건축물의 웅장함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아미다도(阿弥陀堂)와 고에이도 사이 복도
두 거대한 전각을 잇는 복도에서 건물의 규모와 목조 구조의 아름다움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경내 정원에서 바라보는 교토 타워
사찰의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교토 타워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경내 건물에 입장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입구에서 제공하는 비닐봉투에 신발을 담아 직접 들고 다녀야 한다.
고에이도와 아미다도 등 주요 건물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내 여러 장소에 기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어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인파를 피해 더욱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찰을 경험할 수 있다.
사찰 정원에서 교토 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JR/긴테츠/지하철 이용 시
- JR 교토역 중앙 출구(카라스마구치)에서 북쪽으로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교토 시영 지하철 카라스마선 고조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교토역에서 매우 가까워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시
- 교토역 앞 버스 터미널에서 다수의 노선이 히가시혼간지 인근(카라스마 시치조 정류장 등)에 정차한다.
교토 시내 주요 지역에서 버스로 접근이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1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히가시혼간지는 교토 현지인들 사이에서 '오히가시산(お東さん, 동쪽 어르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혼간지의 막강한 세력을 견제하고 약화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니시혼간지와 분리하여 히가시혼간지의 건립을 지원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사찰을 재건할 당시, 거대한 목재를 운반하기 위해 전국의 여성 신도들이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베를 꼬아 만든 '게즈나(毛綱)'라는 거대한 밧줄이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사찰 내에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니시혼간지와는 달리 히가시혼간지는 등재되지 못했는데, 이는 니시혼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적 가치나 건물의 건축학적 평가가 낮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조선 말기의 개화파 지식인이었던 이동인이 1879년 일본에 밀항한 후, 이듬해 이곳 히가시혼간지에서 일본 불교에 정식으로 입문했던 역사적 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