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린지(에이칸도)
명칭젠린지(에이칸도)
Eikan-dō Zenrin-ji
永観堂禅林寺
🗺️ 소재지

개요

가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하거나 독특한 '뒤돌아보는 아미타불'을 직접 보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 및 불교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의 여러 전각과 탑, 연못이 있는 정원을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특히 가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 아래에서 특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단풍 시즌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다소 혼잡하며, 야간 특별 관람 시에는 긴 대기 줄과 함께 일부 구역의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내부 전시물에 대한 영문 안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4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가을 단풍 ('모미지의 에이칸도')

가을 단풍 ('모미지의 에이칸도')

가을 시즌 주간 1,000엔

에이칸도는 '단풍의 에이칸도'라 불릴 만큼 교토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소이다. 경내를 가득 채운 약 3,000그루의 단풍나무가 만들어내는 형형색색의 향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한다.

사찰 경내 전역
09:00-17:00 (가을 야간 개장 별도)
미카에리 아미타 (みかえり阿弥陀 - 뒤돌아보는 아미타불)

미카에리 아미타 (みかえり阿弥陀 - 뒤돌아보는 아미타불)

일반적인 불상과 달리 왼쪽 어깨 너머로 뒤를 돌아보는 독특한 모습의 아미타불상으로, 자비와 보살핌을 상징한다. 이 불상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관련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아미타당 (阿弥陀堂, Amida-dō)
다호토 (多宝塔) 및 정원

다호토 (多宝塔) 및 정원

사찰 경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다호토에서는 교토 시내와 사찰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호조 연못(放生池)을 중심으로 조성된 전통 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경내 높은 곳, 호조 연못 주변

추천 포토 스팟

다호토 (多宝塔) 주변

다호토 (多宝塔) 주변

교토 시내와 사찰 전체의 단풍 풍경을 가장 높은 곳에서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호조 연못 (放生池)과 극락교 (極楽橋)

호조 연못 (放生池)과 극락교 (極楽橋)

연못에 비친 단풍과 고즈넉한 다리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단풍 터널 (이와가키 모미지 등)

단풍 터널 (이와가키 모미지 등)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잎이 하늘을 뒤덮은 듯한 환상적인 길목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단풍 시즌에는 입장료가 주간 1,000엔, 야간 특별 관람 600엔으로 평소(600엔)보다 인상된다.

경내 일부 건물 내부와 불상에 대한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다호토 등 높은 곳으로 이동 시 계단이 있지만, 일부 상층 플랫폼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리뷰가 있다.

철학의 길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여 함께 도보 코스로 계획하기 좋다.

사찰 내부 관람 시에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사찰에서 제공하는 슬리퍼를 이용하거나 개인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단풍 시즌, 특히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교토 시영 버스 5번 탑승 후 '난젠지/에이칸도미치(南禅寺・永観堂道)'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3분 소요된다.

교토역 등 주요 지점에서 탑승 가능하다.

🚇 지하철 이용

  •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東西線) '케아게역(蹴上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케아게역에서 난젠지를 거쳐 철학의 길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초순 ~ 12월 초순경

가을 단풍 라이트업 (秋の寺宝展・ライトアップ)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53...1928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의 별칭인 '에이칸도(永観堂)'는 제7대 주지였던 요칸(永観) 스님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요칸 스님의 이름은 '에이칸'으로도 읽힌다.

젠린지(禅林寺)라는 이름은 '선(禪)의 숲 속에 있는 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실제로는 선종 사찰이 아니라 정토종 사찰이다.

경내에는 고대 한국 왕국인 고구려(高句麗)의 이름을 딴 '고려문(高麗門, 코라이몬)'이라는 문이 있다.

미카에리 아미타 불상은 원래 12세기 헤이안 시대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송나라 시대 쓰촨성 조각상과 양식적 유사성이 발견되어 제작 연대 추정에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학문 연구의 중심지로도 명성이 높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