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토와 폭포(오토와노타키) Otowa no Taki 音羽の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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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세 갈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중 하나를 선택해 마시며 소원을 빌려는 이들이 많이 찾으며, 특히 일본 전통문화와 영적 체험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긴 국자를 이용해 세 물줄기 중 하나를 골라 물을 마시는 독특한 의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각 물줄기는 학업, 연애, 건강과 관련된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전해진다.
방문객이 매우 많아 항상 붐비고,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긴 대기 줄로 인해 차분하게 의식을 치르거나 주변을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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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갈래 성스러운 물 마시기 의식
기요미즈데라 입장료에 포함지혜(학업), 연애, 장수(건강) 중 하나를 상징한다고 알려진 세 물줄기에서 물을 받아 마시며 소원을 비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물줄기에서 물을 마시는 것은 욕심으로 여겨져 소원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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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살균 처리된 국자 사용
물을 받는 데 사용되는 긴 국자는 사용 후 자외선(UV) 살균 장치에 넣어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청결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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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의 역사적 기원지
오토와 폭포는 기요미즈데라(清水寺, 맑은 물의 절)라는 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곳이다. 천 년 이상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맑은 물은 '황금수', '연명수'로도 불리며 신성시되어 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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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갈래 물줄기와 의식 참여 모습
세 개의 홈통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함께 방문객들이 긴 국자로 물을 받아 마시거나 소원을 비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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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기요미즈데라 본당
폭포 근처에서 위쪽의 기요미즈데라 본당(기요미즈노부타이)의 일부와 함께 폭포를 담으면 사찰의 웅장함과 폭포의 조화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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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줄과 주변 풍경
물을 마시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과 그 주변의 고즈넉한 사찰 풍경을 함께 담아 방문 당시의 분위기를 기록할 수 있다.
방문 팁
세 물줄기가 각각 학업 성취, 연애 운, 건강 장수를 상징한다는 여러 설이 있지만, 모든 물은 같은 수원지에서 나오며 어떤 것을 선택하든 정성껏 기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안내도 있다.
물을 마실 때는 국자에 직접 입을 대기보다는, 받은 물을 손에 조금 따라 마시거나 손을 헹구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로 여겨진다.
한 번에 한 가지 소원만 빌고 한 모금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며, 여러 물줄기의 물을 마시거나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효험이 없거나 줄어든다는 속설이 있다.
국자는 사용 후 자외선 살균기에 넣어 관리되지만, 개인 위생에 매우 민감하다면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정도로 만족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물이 떨어지는 곳까지 국자가 길고 금속 재질이라 다소 무거울 수 있으므로, 물을 받을 때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방문객이 매우 많은 장소이므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비교적 한산한 이른 아침이나 폐장 시간 가까이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교토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교토 시티 버스 100번, 206번 등을 이용하여 '기요미즈미치(清水道)' 또는 '고조자카(五条坂)'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가와라마치역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도 207번 등의 버스를 이용하여 해당 정류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요미즈데라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며,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늘어선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오토와 폭포는 기요미즈데라 경내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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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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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토와 폭포의 물은 '일본 10대 명수' 중 첫 번째로 꼽힌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이 폭포에서 물맞이(수행의 일종으로 폭포수를 맞는 것)를 하는 신자들이 많았다는 언급이 있다.
세 물줄기가 각각 학업, 연애, 건강(장수)을 의미한다는 설이 널리 퍼져 있지만, 기요미즈데라 사찰 측에서는 세 물줄기 모두 같은 수원지에서 나오는 물이며, 폭포 뒤편의 부동명왕에게 소원을 빌고 영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기요미즈데라(清水寺)라는 사찰의 이름 자체가 '맑은 물의 절'이라는 뜻으로, 이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