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영산 관음 (료젠칸논) Ryōzen Kannon 霊山観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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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세워진 거대한 관음상을 직접 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거나, 교토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제공되는 향을 올리며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를 할 수 있고, 웅장한 관음상의 내부로 들어가 십이지신 수호 본존 등을 둘러보거나 경내에 있는 '소원의 구슬'을 돌리며 소원을 빌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시설 일부가 다소 노후화되었거나 관리가 미흡하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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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크기의 관음상
높이 24m, 무게 약 500톤에 달하는 백색의 콘크리트 관음상은 이곳의 상징이다. 자비로운 표정으로 교토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그 규모만으로도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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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상 태내 및 십이지신 참배
거대한 관음상의 뒤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 안에는 각자의 출생연도에 해당하는 십이지신 수호 본존상이 모셔져 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띠에 맞는 수호신에게 기도하거나 촛불을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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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 구슬 (네가이노타마)
경내에는 '네가이노타마(願いの玉)'라고 불리는 소원의 구슬이 있다. 이 구슬을 오른손으로 만지며 시계 방향으로 세 번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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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연못 (카가미이케)
입구 근처에 있는 연못으로, 맑은 날에는 거대한 관음상이 연못 수면에 아름답게 반영되어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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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상 정면
웅장한 관음상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면 관음상의 백색이 더욱 돋보인다.
방문 팁
입장료 300엔에 향이 하나 포함되어 있어, 관음상 앞 향로에 직접 피우고 기도할 수 있다.
본당 왼편에서 300엔으로 고슈인(御朱印, 사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인근의 유명 사찰인 고다이지(高台寺)와 매우 가까우니(도보 약 4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다른 유명 사찰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여 조용히 사색하거나 명상하기에 적합하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사찰 내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한 본선(Keihan Main Line) '기온시조역(祇園四条駅)' 또는 한큐 교토 본선(Hankyu Kyoto Line) '교토카와라마치역(京都河原町駅)' 하차 후 시내버스 환승.
역에서 도보로는 거리가 있으므로 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시
- 교토 시영 버스 207번 등을 이용하여 '히가시야마야스이(東山安井)'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교토 시영 버스 100번 또는 206번을 이용하여 '기요미즈미치(清水道)' 또는 '고조자카(五条坂)'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히가시야마 지역은 관광객이 많아 버스가 혼잡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시
- 교토역에서 약 15~20분 소요 예상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축제 및 이벤트
꽃 축제 (하나마츠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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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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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영산 관음은 개인 사업가였던 이시카와 히로스케에 의해 건립되었는데, 그는 테이산 관광 버스 회사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관음상 내부에는 전사자들의 위패뿐만 아니라, 십이지신을 수호하는 본존불들이 모셔져 있어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불상에 참배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네가이노타마(願いの玉)'라는 소원의 구슬이 있는데, 이 구슬을 특정 방법으로 돌리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사찰 부지 내에는 복어를 추모하는 '후구즈카(복어총)'라는 독특한 석비도 세워져 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의 언급에 따르면 경내에 원숭이가 출몰할 수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안내가 붙어있기도 하다.
과거에는 경내에 클래식 자동차 몇 대가 전시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