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아라시야마 치쿠린) Arashiyama Bamboo Forest (Sagano Bamboo Forest) 嵐山竹林の小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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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하늘 높이 솟은 대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고 사진을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나 자연의 고요함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인적이 드문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고요한 대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를 감상할 수 있고, 대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텐류지, 노노미야 신사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들이 있다.
다만,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만큼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항상 붐비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사진 촬영이나 조용한 감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대나무 숲의 규모가 작다고 느끼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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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대나무 숲길 산책
무료수만 그루의 대나무가 하늘을 향해 빽빽하게 솟아 있는 장관을 연출하며, 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비일상적인 공간감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전체 산책로는 그리 길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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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
무료일본 환경성이 선정한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 중 하나로,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 잎들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특유의 소리는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청각적인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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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의 조화
무료날씨와 시간에 따라 대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의 양과 각도가 달라지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빛내림 현상을 관찰하며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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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길 중앙 산책로
하늘로 곧게 뻗은 대나무들을 배경으로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인파가 없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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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스며드는 구간
대나무 사이로 햇빛이 부서지며 빛내림이 생기는 지점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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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 신사 주변
대나무 숲 속에 위치한 작은 노노미야 신사 입구나 주변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대나무를 담을 수 있는 포인트다.
방문 팁
인파를 피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려면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 또는 해 질 녘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나무 숲길 자체는 10분에서 2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으므로, 텐류지, 노노미야 신사, 오코치 산소 정원, 도게츠교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오코치 산소 정원은 유료(입장료 약 1,000엔, 말차 및 다과 포함)이지만, 잘 가꾸어진 정원과 교토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입장료는 없으며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인력거(릭샤) 투어를 이용하면 대나무 숲의 일부 구간을 인력거 전용 통로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인력거꾼이 사진 촬영을 도와주기도 한다.
대나무 숲길 남쪽으로 철길 건널목이 있으며, 운이 좋으면 토롯코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사가노선(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교토역에서 쾌속 열차 이용 시 약 20분 정도 걸린다.
🚃 한큐 전철 이용 시
- 한큐 아라시야마선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란덴(케이후쿠 전철) 이용 시
- 교토 유일의 노면전차인 란덴 아라시야마 본선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하면 중심부에 바로 도착한다.
- 시조오미야에서 출발하며, 요금은 성인 기준 250엔이다 (2023년 기준).
🚌 버스 이용 시
- 교토 시내버스 11, 28, 91, 93번 또는 교토 버스 72~86번 등을 이용하여 아라시야마 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
- 교토역에서는 C6 승강장에서 교토 버스 72~86번 계열을 탑승할 수 있다.
교토 버스 원데이 패스(600엔) 사용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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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의 대나무는 주로 모소 대나무(Moso bamboo, 학명 Phyllostachys edulis)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현지에서는 '치쿠린(竹林)'이라는 일본어로 흔히 불린다고 한다.
대나무는 그 곧고 빠르게 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러 아시아 문화권에서 강인함, 번영, 장수 등을 상징하는 식물로 여겨진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질라 (Jilla)
인도 영화 '질라'의 삽입곡 '칸당이 칸당이(Kandangi Kandangi)'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이곳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