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시조도리 Shijō Street 四条通 (Shijō-dō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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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다양한 백화점과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교토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쇼핑객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교토의 현대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거리 양옆으로 늘어선 현대식 건물과 전통 상점들을 구경하며 기념품을 고르거나, 수많은 음식점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활기찬 밤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기온 마츠리와 같은 대규모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이 매우 많아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걷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하며, 차량 통행도 많아 번잡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과거 교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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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쇼핑 경험
다이마루, 마루이, 다카시마야와 같은 대형 백화점부터 최신 유행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매장, 아기자기한 잡화점, 전통 공예품점, 기념품 가게까지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여 폭넓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점도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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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넘치는 거리와 맛집 탐방
교토의 중심 상업 지구답게 항상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며, 거리 곳곳에 교토 전통 요리부터 현대적인 퓨전 음식,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과 특색 있는 카페, 길거리 음식 가판대가 있어 다양한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조명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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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마츠리의 중심 무대
무료 관람매년 7월에 열리는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 기온 마츠리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펼쳐지는 중심지이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마보코 순행(山鉾巡行) 시기에는 거대한 축제용 수레인 야마보코가 이 거리를 따라 행진하며, 이를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장관을 이룬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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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카 신사 앞 시조도리 야경
동쪽 끝에 위치한 야사카 신사의 붉은 문을 배경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시조도리의 활기찬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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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 교차로
시조도리와 가와라마치도리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교토에서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차량, 다채로운 간판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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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대교에서 바라본 풍경
시조 대교 위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가모 강과 강변에 늘어선 전통적인 음식점(특히 여름철 유카), 멀리 보이는 히가시야마의 산세를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해질녘이나 밤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방문 팁
야사카 신사에서 가라스마도리까지의 시조도리 구간과 그 주변 지역은 교토시 조례에 따라 옥외 흡연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온 마츠리 기간, 특히 야마보코 순행일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이며, 관람 명당을 원한다면 매우 이른 시간에 도착해야 한다.
가와라마치역이나 시조역에서 지하 상점가를 통해 이동하면 지상의 인파를 피하거나 날씨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다이마루, 다카시마야 등 주요 백화점 지하 식품관(데파치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고급 식료품과 도시락, 디저트 등을 판매하므로 식사나 간식 해결에 유용하다.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음식점과 상점도 많지만, 일부 개인 상점은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특정 매장 방문 시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한큐 교토선(阪急京都線): 가와라마치역(河原町駅) 또는 가라스마역(烏丸駅)에서 하차.
-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기온시조역(祇園四条駅)에서 하차.
- 교토 시영 지하철 가라스마선(烏丸線): 시조역(四条駅)에서 하차.
각 역에서 지상으로 나오면 바로 시조도리와 연결되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 버스 이용
- 교토 시내를 운행하는 대부분의 시영 버스 및 교토 버스가 시조도리를 경유한다.
- 주요 정류장으로는 '시조 가와라마치(四条河原町)', '시조 가라스마(四条烏丸)', '기온(祇園)' 등이 있다.
교토역을 비롯한 시내 주요 지점에서 시조도리로 향하는 버스 노선이 많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관광 시즌에는 버스 내부가 매우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기온 마츠리 (祇園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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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조도리라는 명칭은 헤이안쿄 시절 도시 계획에 따라 동서 방향으로 난 길 중 북쪽에서부터 '네 번째(四条)'에 해당하는 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시조도리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했으며, 일본화의 한 유파인 '시조파(四条派)'의 명칭도 이 거리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온 마츠리 기간 동안 시조도리에 세워지는 일부 야마보코(山鉾)는 '움직이는 미술관'이라 불릴 정도로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하며, 각각 독특한 유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972년까지 시조도리를 운행했던 노면전차는 현재 교토 시내에서는 볼 수 없지만, 당시 시민들의 중요한 발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