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상국사 승천각 미술관(쇼코쿠지 조텐카쿠 비주츠칸) Jotenkaku Museum 承天閣美術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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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토 자쿠추, 마루야마 오쿄 등 일본 회화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국보급 문화재를 직접 감상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나 일본 불교 미술 및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예술 작품에 집중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쇼코쿠지와 그 탑두 사찰인 금각사, 은각사 등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서화, 공예품, 다도구 등을 다양한 테마의 특별 전시와 일부 상설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거나, 복원된 다실 등을 둘러보며 일본 전통 건축의 미를 경험할 수도 있다.
특별 전시 기간이 아니면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모든 작품에 대한 외국어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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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자쿠추 작품 특별 관람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상국사와 인연이 깊은 화가 이토 자쿠추의 '석가삼존상', '동식채회(복제품)', 그리고 금각사 대서원에 있던 '포도소금도', '월야바초도' 등의 장벽화(일부 진품)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장벽화는 실제 방처럼 꾸며진 공간에 전시되어 있어 더욱 생생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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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및 중요문화재 컬렉션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상국사 본찰을 비롯해 금각사, 은각사 등 탑두 사찰에서 전래된 국보 5점과 중요문화재 14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교체 전시한다. 무가쿠 소겐의 묵적(국보), 하세가와 도하쿠의 수묵화, 유명 다도구 등 다양한 시대와 분야의 명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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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정원과 현대적 건축의 조화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미술관 입구에서부터 아름답게 조성된 이끼 정원과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콘크리트 마감의 현대적인 미술관 건물은 주변 자연 및 전통 사찰 건축과 조화를 이루며,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고 푹신한 카펫 위를 걸으며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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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입구 정원
잘 가꾸어진 이끼와 돌길,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는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이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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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로 향하는 복도
통유리창을 통해 미술관 중정 또는 '십우의 정원'의 정갈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빛이 잘 들어오는 시간대에는 더욱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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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우의 정원을 배경으로 한 이토 자쿠추 닭 그림 (창문)
미술관 내부 복도 창문에 이토 자쿠추의 닭 그림이 붙어 있어, 이를 정원 풍경과 함께 담으면 독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미술관 내부는 신발을 벗고 관람하며, 슬리퍼는 제공되지 않는다. 바닥은 푹신한 카펫으로 되어 있다.
입구에 100엔 반환식 코인 로커가 있어 짐을 보관할 수 있다.
상설 전시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미술관 내 뮤지엄 숍에서는 전시 관련 도록, 이토 자쿠추 관련 상품, 오리지널 향 등을 판매한다.
65세 이상 시니어, 대학생, 중고생, 초등학생은 입장료 할인이 적용되니 해당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장애인 수첩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전시실 내 사진 촬영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으니 안내에 따라야 한다. 조용한 관람 분위기를 위해 대화는 작은 목소리로 하는 것이 좋다.
특별 전시 기간에는 한정판 어주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서면(書き置き)으로 제공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교토 시영 지하철 가라스마선(烏丸線) 이마데가와역(今出川駅)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5~8분.
역에서 나와 도시샤 대학 캠퍼스 방향으로 이동 후 상국사 총문으로 진입.
🚌 버스
- 교토 시영 버스 도시샤마에(同志社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8분.
상국사 경내 북동쪽에 위치하며, 쿠리(庫裏, 사찰의 부엌 겸 사무 공간) 옆의 미술관 입구를 이용한다.
🚗 자가용
- 상국사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특별전 「선사의 다도(禅寺の茶の湯)」 1기
특별전 「선사의 다도(禅寺の茶の湯)」 2기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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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조텐카쿠 미술관의 건물은 현대적인 콘크리트 건축물이지만, 내부 공간은 자연광과 전시실의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에도 시대의 화가 이토 자쿠추(伊藤若冲)는 생전에 상국사와 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식채회(動植綵絵)' 30폭은 원래 상국사에 봉납하기 위해 그려졌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미술관에는 자쿠추의 작품이 다수 소장되어 있으며, 매년 그의 기일에는 관련 행사도 열린다고 한다.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금각사(킨카쿠지)와 은각사(긴카쿠지)는 사실 상국사의 산외 탑두(山外塔頭), 즉 경외에 있는 말사(末寺)이다. 그래서 이들 사찰이 소장한 국보급 문화재들도 조텐카쿠 미술관에서 함께 관람할 기회가 종종 있다.
미술관 제1전시실에는 금각사 경내에 있던 다실 '셋카테이(夕佳亭)'가 복원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이토 자쿠추가 그린 금각사 대서원 장벽화의 일부인 '포도소금도(葡萄小禽図)'와 '월야바초도(月夜芭蕉図)'가 원래의 공간처럼 꾸며져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데, 맨발이나 양말로 푹신한 카펫 위를 걷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