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마쓰오타이샤 Matsunoo Taisha Shrine 松尾大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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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술의 신을 모시는 독특한 역사와 아름다운 정원을 경험하고자 하는 문화 탐방객이나, 아라시야마 지역의 번잡함을 피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의 사케 박물관을 통해 일본 전통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쇼후엔 정원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신성한 샘물 '카메노이'를 보거나 전국 각지에서 봉납된 수많은 사케 통들을 통해 이곳만의 독특한 신앙 문화를 접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거나, 정원 입장료가 내용에 비해 다소 높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술의 신과 사케 문화 체험
사케 박물관 무료, 정원/보물관 500엔마쓰오타이샤는 일본 전역의 사케 및 된장 제조업자들이 풍요와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찾는 신사로, '술의 신'을 모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전국에서 봉납된 수많은 사케 통이 장관을 이루며, 무료로 입장 가능한 사케 박물관에서 전통주 제조 과정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모던 가든 디자이너 시게모리 미레이의 쇼후엔 정원
500엔 (보물관 포함)1975년에 완성된 쇼후엔(松風苑)은 모더니즘 정원 디자이너 시게모리 미레이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헤이안 시대 양식의 '곡수의 정원(曲水の庭)', 고대 신앙을 표현한 '상고의 정원(上古の庭)', 신선 사상을 담은 '봉래의 정원(蓬莱の庭)'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특한 돌의 배치와 흐르는 물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영험한 샘물 '카메노이'와 영귀의 폭포
무료 (폭포 접근)신사 산기슭에는 축복받았다고 여겨지는 샘물 '카메노이(亀の井)'가 있다. 이 물은 술을 빚을 때 넣으면 술이 상하지 않는다고 전해져 양조업자들이 즐겨 찾으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영험한 물로도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영귀의 폭포(霊亀の滝)'가 있어 신성한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입구의 대형 붉은 도리이
신사의 상징적인 입구로, 특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쇼후엔 정원 (특히 곡수의 정원)
흐르는 물과 돌, 계절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일본 정원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봉납된 사케 통들
다양한 양조장에서 봉납한 다채로운 디자인의 사케 통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은 독특한 기념사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오전 9시 이전에 방문하면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은 볼 수 있지만, 다른 방문객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신사를 둘러볼 수 있다.
아라시야마 지역과 가깝지만,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라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아라시야마 방문 시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좋다.
경내에서 활쏘기 체험(樽うらない)을 할 수 있으며, 3발에 500엔이다.
입구 근처에 있는 식당(단부스즈, 団ぷ鈴)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미타라시 당고 등을 판매하며, 창밖으로 정원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신사 경내 무료 입장 구역에도 사케 박물관, 영귀의 폭포 등 볼거리가 있다. 쇼후엔 정원과 보물관은 유료(500엔)이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한큐 아라시야마선(阪急嵐山線) 마쓰오타이샤역(松尾大社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3분 소요된다.
아라시야마 중심부에서 한 정거장 거리이다.
🚌 버스 이용
- 교토역에서 교토 시내버스 28번을 이용하여 '마쓰오타이샤 앞(松尾大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교토 버스 1일권 사용 가능 구간이다.
축제 및 이벤트
예대제 (마쓰오 마츠리 '오이데')
야마부키 축제 (山吹祭り)
핫사쿠 마츠리 (八朔祭)
풍경 기원 (風鈴祈願)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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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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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마쓰오타이샤는 '마츠노오타이샤(まつのおたいしゃ)'로 발음하는 것이 공식 명칭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마쓰오타이샤(まつおたいしゃ)'로도 많이 불린다.
주신인 오야마쿠이노카미(大山咋神)는 술의 신뿐만 아니라 산과 농경, 토목의 신으로도 숭배된다. 시가현의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에서도 같은 신을 모신다.
경내에서 거북이와 잉어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마쓰오 신의 사자(使者)로 여겨진다. 특히 거북이는 신사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데미즈야(手水舎) 등 여러 곳에서 거북이 조형물을 발견할 수 있다.
신사 입구의 두 번째 도리이에는 '와키칸조(脇勧請)'라는 독특한 장식이 걸려 있는데, 이는 12개의 마른 사카키(榊) 가지 묶음으로, 고대에 매월 농작물의 풍흉을 점치던 풍습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윤년에는 13개가 걸린다고도 한다.
신라계 도래인 하타씨(秦氏)가 창건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규슈 무나카타 지역의 신(이치키시마히메노미코토)을 모셔온 것은 하타씨의 이동 경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연말부터 연초까지 배전 동쪽에 그 해의 간지(干支)를 그린 거대한 에마(絵馬)를 걸어두는 전통이 있는데, 그 크기가 가로 5미터, 세로 3미터에 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