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지인 (토지인)
명칭등지인 (토지인)
Tōji-in Temple
等持院
🗺️ 소재지

개요

고요한 정원과 아시카가 막부 관련 유적을 둘러보며 번잡함을 피해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무소 소세키가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거나, 역대 아시카가 쇼군들의 목상이 안치된 영광전(레이코덴)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정원을 바라보며 차와 다과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인근 대학 건물이 정원의 조망 일부를 가리는 점과, 주택가 안쪽에 위치하여 초행길에는 다소 찾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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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산책 (후요이케, 신지이케)

무소 소세키가 설계한 두 개의 연못(후요이케, 신지이케)을 중심으로 조성된 회유식 정원을 자유롭게 거닐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과 봄의 신록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많다.

💡 팁: 정원 산책 시에는 비치된 전용 샌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찰 경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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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전(레이코덴)의 아시카가 쇼군 목상 관람

아시카가 막부 초대 쇼군 다카우지부터 15대 요시아키까지 역대 쇼군들의 목상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목상이 봉안되어 있어, 무로마치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단, 5대와 14대 쇼군 목상은 없음)

영광전 (레이코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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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전망 다실(세이렌테이) 또는 서원에서의 차 한 잔

유료 (말차와 다과 세트 약 600엔)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와 전통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 팁: 다과로 제공되는 '후요노츠키(芙蓉の月)'는 등지인만의 특별한 과자라고 한다.
세이렌테이 다실 또는 서원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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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요이케(芙蓉池)와 신지이케(心字池) 정원

연못과 정교하게 배치된 암석,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수목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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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테이(清漣亭) 다실과 정원

전통 다실과 아름다운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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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호조)에서 바라본 가레산스이 정원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선종의 미학을 담은 석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인근의 유명 사찰인 금각사나 료안지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와 다과 세트(유료, 약 600엔)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다과의 맛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있다.

본당의 복도는 걸을 때마다 독특한 소리가 나는 '꾀꼬리 복도(우구이스바리)'로 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찰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케이후쿠 전철(란덴) 기타노선 '토지인(Tōji-i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9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교토 시영 버스 10번, 26번 등을 이용하여 '토지인마치(Tojiin-machi)' 또는 '토지인·리츠메이칸대학 키누가사캠퍼스 앞(等持院・立命館大学衣笠キャンパス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분 소요된다.

주요 관광지인 료안지, 킨카쿠지 등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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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근래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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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영광전(레이코덴)에는 아시카가 막부의 쇼군들 외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목상도 함께 안치되어 있는데, 이는 도쿠가와 막부가 아시카가 막부와의 연속성을 강조하려 했던 의도로 해석된다는 얘기가 있다.

1863년, 존황양이파 무사들이 영광전에 침입하여 아시카가 다카우지, 요시아키라, 요시미쓰 세 쇼군의 목을 베어 가모가와 강변에 효수한 사건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본당의 마루는 사람이 걸을 때마다 새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꾀꼬리 복도(우구이스바리)'로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정원은 유명한 정원 디자이너이자 선승인 무소 소세키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의 이름 '등지인'은 아시카가 다카우지의 법호(사후에 붙이는 이름) 중 하나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거대한 달마 그림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