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대비각 천광사(다이히카쿠 센코지) Daihikaku Senko-ji Temple 大悲閣千光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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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호즈강과 교토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조용히 명상하거나 사색을 즐기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상업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불교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라시야마의 번잡함을 피해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호즈강변을 따라 사찰까지 이르는 아름다운 길을 산책할 수 있으며, 관음당(대비각) 발코니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쌍안경으로 교토 시내와 주변 산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운이 좋다면 주지 스님의 법문을 듣거나 선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차와 다과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찰로 오르는 마지막 구간의 돌계단이 가파르고 다소 험하다고 느끼며, 특히 날씨가 덥거나 체력이 약한 경우에는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사찰 내 일부 시설이 다소 낡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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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당(대비각)에서의 절경 감상
입장료 400엔에 포함절벽 위에 세워진 관음당(대비각)의 발코니에서는 교토 시내와 호즈강의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멀리 히에이산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과 봄 벚꽃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무료로 제공되는 쌍안경으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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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스님과의 만남 및 명상 체험
입장료 400엔에 포함 (별도 프로그램 비용은 없을 수 있으나 확인 필요)방문객들은 때때로 주지 스님의 법문을 듣거나 선(禪)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명상 후에는 차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기도 하며, 이는 번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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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치기 체험
무료경내에 있는 종루에서 방문객이 직접 종을 쳐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1인당 3회까지 허용되며, 조용한 산중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마음을 정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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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당(대비각) 발코니
교토 시내, 호즈강의 물줄기,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탁 트인 파노라마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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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로 오르는 돌계단 및 숲길
이끼 낀 돌계단과 고목, 양치식물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 속 사찰의 운치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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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와 주변 풍경
전통적인 목조 종루와 그 뒤로 펼쳐지는 산의 푸르름 또는 단풍을 함께 담아 평화로운 사찰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400엔이며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
오전 9시 30분에서 10시 사이에 방문하면 주지 스님이 진행하는 법문이나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사찰로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돌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입구에 비치된 대나무 지팡이를 이용하면 오르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호즈강을 따라 사찰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20~30분 거리의 강변길은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니, 시간을 갖고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라시야마의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명상하거나 사색에 잠기기 좋다.
관음당(대비각) 발코니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쌍안경이 비치되어 있어 먼 곳의 풍경까지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경내 종루의 종은 1인당 3회까지 무료로 쳐볼 수 있다.
여름철에도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강바람이 불어 비교적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도게츠교 남쪽에서 호즈강(오이가와/가쓰라가와) 우안(남안)을 따라 상류 방향으로 약 1.2km (도보 약 20~30분) 이동한다.
- 강변길 끝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돌계단과 오르막길을 약 10~15분 정도 오르면 도착한다.
강변길은 경치가 아름다워 산책하기에 좋으나, 사찰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다.
🚇 대중교통 이용 후 도보
- JR 사가노선(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40분.
- 한큐 아라시야마선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40분.
- 게이후쿠 전철(란덴) 아라시야마 본선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40분.
각 역에서 도게츠교 방면으로 이동하여 위 도보 경로를 따른다. 렌터사이클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참고사항
-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교토'와 인접해 있으나, 해당 숙소의 송영선은 숙박객 전용이므로 일반 참배객은 이용할 수 없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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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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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정식 명칭은 '아라시야마 대비각 천광선사(嵐山大悲閣千光禪寺)'이며, 산호(山号)는 아라시야마(嵐山), 원호(院号)는 대비각(大悲閣)이다. 대비각은 객전의 명칭이기도 하다.
본존불은 헤이안 시대의 승려 에신(恵心僧都)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천수관음보살상이다.
스미노쿠라 료이의 목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그는 일본 근세 초기 무역상이자 하천 개발가로, 말년에 이곳에 은거하며 자신이 시행한 오이가와 개착 공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이 절을 세웠다고 한다.
스미노쿠라 료이와 그의 외조부이자 유명한 수학서 '진고키(塵劫記)'의 저자인 요시다 미쓰요시(吉田光由)와의 인연으로, 주판이나 수학 및 이학(理學) 분야의 발전을 기원하는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워 교토에서도 손꼽히는 '가난한 절'로 불렸다는 언급이 있다.
한때 사찰의 마스코트였던 시바견 '스미레'가 있었으며, 최근 리뷰에 따르면 현재는 '카이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강아지가 있다고 한다.
에도 시대의 유명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가 이 절의 벚꽃을 주제로 한 하이쿠를 남겼다는 기록이 있다.
1959년 이세만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후, 관음당(대비각)은 오랫동안 금속 와이어로 지탱되는 등 임시 보수 상태로 유지되었었다.
대중매체에서
우라(마이너) 교토 미스터리 (裏京都ミステリー)
기타모리 코우(北森鴻)의 추리 소설 시리즈로, 주인공이 교토에서도 외진 곳에 위치한 가상의 '가난한 절' 천광사의 절지기(사실은 전직 괴도)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작가가 사찰 측의 양해를 얻어 실존하는 민간 시설을 실명으로 소설의 주요 무대로 삼은 매우 드문 사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