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근원을 기르는 사원(요겐인) Yogen-in Temple 養源院 |
|---|---|
| 🗺️ 소재지 | |
개요
후시미성 전투의 비극적인 역사가 스며있는 **'피의 천장(血天井)'**과 일본 미술사의 거장 다와라야 소타쓰(俵屋宗達)의 중요 문화재급 장벽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배경 이야기를 깊이 있게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고미술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사찰 안내인의 설명을 통해 천장에 남은 선명한 자취와 그림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며, 때때로 경내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사찰 고양이들과 마주치는 소소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모든 풍경과 유물은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
안내는 주로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설명서가 제공되며, 사찰의 개방일이 유동적일 수 있어 방문 전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피의 천장 (血天井)
입장료 포함후시미성 전투 당시 도리이 모토타다와 그의 병사들이 자결한 마루판을 옮겨와 천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선명한 핏자국과 사람의 형상, 손자국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사찰 안내인의 설명을 통해 당시의 비극적인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핵심적인 볼거리이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다와라야 소타쓰의 장벽화 (俵屋宗達の障壁画)
입장료 포함일본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다와라야 소타쓰가 그린 백상도(白象図), 당사자도(唐獅子図), 기린도(麒麟図) 등의 삼나무 문 그림(杉戸絵)과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송도(松図) 병풍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개폐에 따라 그림의 의미가 달라지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안내인 동반 관람
입장료 포함방문객들은 사찰 안내인의 인솔 하에 관람하며, 녹음된 설명과 함께 보충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본어가 기본이지만,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영어 설명 자료가 제공되어 이해를 돕는다. 자유 관람이 아닌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설명을 듣는 방식이다.
방문 팁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므로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찰 개방일 및 시간(통상 10:00~15:00, 최종 접수 14:45)이 유동적이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주로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당일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일본어 안내가 기본이지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피의 천장 이야기가 담긴 영어 설명문이 제공된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나, 피의 천장 사진 등이 담긴 사찰 책자(유료, 약 500엔)를 구매할 수 있다는 언급이 과거에 있었다 (현재 판매 여부 및 가격 변동 가능성 있음).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시치조역(七条駅)에서 하차 후, 동쪽(산주산겐도 방면)으로 도보 약 7~10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교토역 등지에서 교토 시티 버스 100번, 206번, 208번 등을 이용하여 '하쿠부츠칸 산주산겐도마에(博物館三十三間堂前)' 또는 '산주산겐도마에(三十三間堂前)' 정류장에서 하차. 산주산겐도 바로 동쪽에 위치.
교토 시내 버스는 노선 및 정류장이 다양하므로, 출발지에 따라 최적의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요겐인이라는 이름은 아자이 나가마사의 법호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 내에는 두 개의 주요 건물(객전과 호마도)만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로 알려져 있다.
교토 내 '피의 천장'을 가진 여러 사찰 중 하나로, 그 유래와 보존 상태로 인해 특히 주목받는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서는 방문객들을 조용히 맞이하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외국인 방문객의 입장이 다소 까다로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나, 현재는 영어 안내문을 제공하는 등 보다 개방적인 분위기라는 평가가 있다.
피의 천장에 사용된 후시미성의 마루판은 전투 후 약 2개월간 방치되었던 것이라 혈흔이 더욱 선명하게 남았다는 설이 있다.
아자이 가문, 도요토미 가문, 도쿠가와 가문이라는 일본 역사의 주요 세 가문과 모두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사찰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