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원을 기르는 사원(요겐인)
명칭근원을 기르는 사원(요겐인)
Yogen-in Temple
養源院
🗺️ 소재지

개요

후시미성 전투의 비극적인 역사가 스며있는 **'피의 천장(血天井)'**과 일본 미술사의 거장 다와라야 소타쓰(俵屋宗達)의 중요 문화재급 장벽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배경 이야기를 깊이 있게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고미술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사찰 안내인의 설명을 통해 천장에 남은 선명한 자취와 그림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며, 때때로 경내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사찰 고양이들과 마주치는 소소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모든 풍경과 유물은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

안내는 주로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설명서가 제공되며, 사찰의 개방일이 유동적일 수 있어 방문 전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1.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피의 천장 (血天井)

입장료 포함

후시미성 전투 당시 도리이 모토타다와 그의 병사들이 자결한 마루판을 옮겨와 천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선명한 핏자국과 사람의 형상, 손자국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사찰 안내인의 설명을 통해 당시의 비극적인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핵심적인 볼거리이다.

본당 복도 천장
사찰 운영 시간 내 관람 가능

다와라야 소타쓰의 장벽화 (俵屋宗達の障壁画)

입장료 포함

일본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다와라야 소타쓰가 그린 백상도(白象図), 당사자도(唐獅子図), 기린도(麒麟図) 등의 삼나무 문 그림(杉戸絵)과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송도(松図) 병풍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개폐에 따라 그림의 의미가 달라지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본당 내부 (객전)
사찰 운영 시간 내 관람 가능

안내인 동반 관람

입장료 포함

방문객들은 사찰 안내인의 인솔 하에 관람하며, 녹음된 설명과 함께 보충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본어가 기본이지만,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영어 설명 자료가 제공되어 이해를 돕는다. 자유 관람이 아닌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설명을 듣는 방식이다.

본당 내부
사찰 운영 시간 내 진행

방문 팁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므로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찰 개방일 및 시간(통상 10:00~15:00, 최종 접수 14:45)이 유동적이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주로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당일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일본어 안내가 기본이지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피의 천장 이야기가 담긴 영어 설명문이 제공된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나, 피의 천장 사진 등이 담긴 사찰 책자(유료, 약 500엔)를 구매할 수 있다는 언급이 과거에 있었다 (현재 판매 여부 및 가격 변동 가능성 있음).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한 본선(京阪本線) 시치조역(七条駅)에서 하차 후, 동쪽(산주산겐도 방면)으로 도보 약 7~10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교토역 등지에서 교토 시티 버스 100번, 206번, 208번 등을 이용하여 '하쿠부츠칸 산주산겐도마에(博物館三十三間堂前)' 또는 '산주산겐도마에(三十三間堂前)' 정류장에서 하차. 산주산겐도 바로 동쪽에 위치.

교토 시내 버스는 노선 및 정류장이 다양하므로, 출발지에 따라 최적의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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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재건 이후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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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요겐인이라는 이름은 아자이 나가마사의 법호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 내에는 두 개의 주요 건물(객전과 호마도)만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로 알려져 있다.

교토 내 '피의 천장'을 가진 여러 사찰 중 하나로, 그 유래와 보존 상태로 인해 특히 주목받는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서는 방문객들을 조용히 맞이하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외국인 방문객의 입장이 다소 까다로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나, 현재는 영어 안내문을 제공하는 등 보다 개방적인 분위기라는 평가가 있다.

피의 천장에 사용된 후시미성의 마루판은 전투 후 약 2개월간 방치되었던 것이라 혈흔이 더욱 선명하게 남았다는 설이 있다.

아자이 가문, 도요토미 가문, 도쿠가와 가문이라는 일본 역사의 주요 세 가문과 모두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사찰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