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센토 고쇼 (교토 센토고쇼)
명칭교토 센토 고쇼 (교토 센토고쇼)
Kyoto Sento Imperial Palace
京都仙洞御所
🗺️ 소재지

개요

교토 센토 고쇼는 고미즈노오 천황의 퇴위 후 거처로 1630년에 완공된 곳으로, 현재는 고보리 엔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과 두 채의 다실만이 남아 있다. 이곳은 일본 황실 문화와 전통 정원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섬세하게 가꿔진 정원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궁내청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약 1시간 동안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못, 섬, 다양한 양식의 다리, 그리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식물들을 전문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당일 예약은 어려울 수 있으며, 만 18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투어는 정해진 그룹으로만 이동해야 하며 자유로운 개별 관람은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주요 특징

고보리 엔슈 설계의 회유식 정원

고보리 엔슈 설계의 회유식 정원

무료 (관람 포함)

에도시대 초기의 대표적인 다인(茶人)이자 정원 설계가인 고보리 엔슈(小堀遠州)가 작정한 것으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회유식 정원이다. 북쪽 연못(北池)과 남쪽 연못(南池)을 중심으로 섬과 다리, 석등, 찻집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교토 센토 고쇼 정원 전역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세이카테이(醒花亭)와 유신테이(又新亭) 다실

세이카테이(醒花亭)와 유신테이(又新亭) 다실

무료 (외부 관람)

1854년 화재 이후 소실되지 않고 남아있는 두 채의 다실이다. 세이카테이는 남쪽 연못가에 위치한 단층 지붕의 간결한 건물이며, 유신테이는 북쪽 연못 서편에 자리한 초가지붕의 소박한 멋을 지닌 건물로 둥근 창이 특징적이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이들 다실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정원 내 남쪽 연못(세이카테이), 북쪽 연못(유신테이) 부근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궁내청 가이드 투어

궁내청 가이드 투어

무료

교토 센토 고쇼 관람은 궁내청 직원이 안내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약 1시간 동안 정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 주요 건축물과 식물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정원을 둘러본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등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 팁: 투어 시작 20분 전까지 집합 장소에 도착해야 하며, 늦을 경우 투어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
교토 센토 고쇼 입구 참관자 휴게소 집합
오전 9:30, 11:00, 오후 1:30, 2:30, 3:30 (사전 예약 필수)

방문 팁

방문을 위해서는 궁내청 웹사이트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소수 가능하지만, 경쟁이 치열하여 예약이 보장되지 않는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예약 및 입장 시 여권이나 재류카드 등 신분증 제시가 필요하다.

관람은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는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투어 시작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일본어로 진행되는 투어에는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안전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해 만 18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휴관한다. 또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도 휴관일이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원 내에서는 지정된 경로로만 이동해야 하며, 이끼 위로 올라가거나 식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투어 시작 지점 휴게소에는 무료 물품 보관함, 자동판매기,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가라스마선(烏丸線) 마루타마치역(丸太町駅) 1번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
  • 도자이선(東西線) 교토시야쿠쇼마에역(京都市役所前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가와라마치마루타마치(河原町丸太町) 정류장 또는 가라스마마루타마치(烏丸丸太町)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
  • 부립의대병원 앞(府立医大病院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10분 소요.

교토역에서는 시버스 205계통, 17계통 등을 이용하여 '가와라마치마루타마치'에서 하차하거나, 지하철 가라스마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27년...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원래 정식 명칭은 사쿠라마치도노(桜町殿)였으나, 아키히토 천황 양위 후 도쿄의 후키아게 센토고쇼와 구별하기 위해 교토 센토고쇼로 개칭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센토고쇼(仙洞御所)라는 명칭 자체가 특정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은퇴한 천황의 거처를 일반적으로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조성 당시에는 황궁이었던 교토 어소보다 크게 짓지 말라는 막부의 특별한 당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1854년 화재로 인해 센토 고쇼 북서쪽에 인접한 오미야 어소(大宮御所, 황태후의 거처)와의 경계를 이루던 담장 일부가 사라지면서, 한동안 두 어소가 함께 관리되기도 했다고 한다.

정원의 남쪽 연못은 넓게 펼쳐진 둥근 자갈밭이 마치 바닷가 풍경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자연석과 가공석을 혼합하여 조성한 연못 가장자리와 벚나무들이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