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운산 주호지(주호지)
명칭개운산 주호지(주호지)
Kaiunzan Juho-ji Temple
開運山 寿宝寺(壽寳寺)
🗺️ 소재지

개요

실제로 천 개에 가까운 손을 가진 독특한 형태의 십일면천수천안관음보살상에 깊은 관심이 있는 불교 미술 애호가나, 빛의 변화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특별한 불상을 직접 보고자 하는 개인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사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수장고에 안치된 관음보살상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조명 조절을 통해 낮과 밤의 얼굴 표정이 변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또한 불상과 사찰의 역사, 관음상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거나 주지스님이 부재중일 경우 주된 관람 대상인 천수관음보살상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이로 인해 일부 방문객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1
포토 스팟
🌍
1.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천수관음보살상의 실제 천 개의 손 관찰

천수관음보살상의 실제 천 개의 손 관찰

배관료 300엔

주호지의 핵심 볼거리인 십일면천수천안관음보살상은 실제로 천 개에 가까운(약 968개) 정교한 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많은 손을 실제로 구현한 천수관음상은 일본 내에서도 드물며, 각 손바닥에는 먹으로 눈이 그려져 있는 독특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팁: 관음보살상의 여러 손바닥 중 먹으로 그려진 눈을 직접 찾아보는 것이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당 옆 수장고
사전 예약에 따라 안내 (일반적으로 오전 9시 ~ 오후 5시 사이)
빛에 따라 변화하는 관음보살의 두 얼굴 체험

빛에 따라 변화하는 관음보살의 두 얼굴 체험

배관료 300엔

이 관음보살상의 또 다른 큰 특징은 빛의 조건에 따라 그 표정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이다. 사찰 관계자가 수장고의 문을 여닫거나 조명을 조절하여 이러한 변화를 시연해 주는데, 밝은 빛 아래에서는 위엄 있고 남성적인 강한 인상을 주는 반면, 어둡거나 달빛을 표현한 조명 아래에서는 눈을 감은 듯 온화하고 자비로운 표정으로 보인다.

💡 팁: 사찰에서는 보통 법회 등 주요 행사를 관음상의 밤 얼굴이 잘 드러나는 달밤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본당 옆 수장고
사전 예약에 따라 안내 (일반적으로 오전 9시 ~ 오후 5시 사이)
사찰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 청취

사찰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 청취

배관료 300엔에 포함

관람객은 단순히 불상을 보는 것을 넘어, 사찰 관계자로부터 주호지의 역사, 천수관음보살상의 조성 배경과 예술적 특징, 그리고 관련된 이야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불상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본당 옆 수장고
사전 예약에 따라 안내 (일반적으로 오전 9시 ~ 오후 5시 사이)

추천 포토 스팟

사찰 입구 '야마모토 역' 석비

사찰 입구 '야마모토 역' 석비

경내 입구 오른쪽에 있는 고대 역참 '야마모토 역' 터를 알리는 석비는 이곳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사찰 경내 전경

사찰 경내 전경

본당과 수장고 등 사찰 건물을 배경으로 한적한 경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현대적인 석비들도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방문 팁

주요 관람 대상인 천수관음보살상 배관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당일 예약도 가능할 수 있으나, 사찰의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배관료 300엔은 관람 후 수장고 내부에 마련된 새전함에 직접 넣는 방식으로 지불한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비가 오는 날에는 천수관음보살상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천수관음보살상의 손바닥에 먹으로 그려진 작은 눈을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관람 경험이 될 수 있다.

붉은 도장이 찍힌 고슈인(御朱印)은 배관료와 별도로 300엔에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 JR 가타마치선(갓켄토시선) 미야마키역(三山木駅) 또는 긴테쓰 교토선 미야마키역(三山木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미야마키역에서 사찰 방면으로 이동 시, 교차로에서 직진하여 공원 옆에 있는 산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경로이다. 만약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사찰의 다른 쪽으로 가게 되며, 그곳에는 닫힌 문과 천수관음보살상이 그려진 안내 간판이 있다.

🚲 자전거

  • 사찰 입구 앞에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04년...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주호지의 본존인 십일면천수천안관음보살상은 일반적으로 '천수'라는 이름과 달리 40개 또는 42개의 손으로 천수(千手)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곳의 불상은 실제로 천 개에 가까운 968개의 손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나라의 도쇼다이지, 오사카 가와치나가노시 간신지의 불상(또는 후지이데라 불상)과 함께 일본에서 실제로 수많은 손을 가진 몇 안 되는 귀중한 천수관음상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찰 경내 입구 오른쪽에는 고대 야마시로 지역의 역참이었던 '야마모토 역(山本驛)'의 터였음을 알리는 석비가 세워져 있어,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주호지에서는 법요식 등 주요 행사를 관음보살상의 밤 얼굴이 가장 잘 드러나는 달밤에 거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이는 빛의 양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불상의 특징을 살린 전통으로 여겨진다.

본래 고후쿠지(興福寺)의 말사였다는 설도 있으나, 현재는 고야산 진언종 사찰로 분류된다는 얘기가 있다.

닭의 영혼을 기리는 계령비(鶏霊碑)가 경내에 있다고 하나, 명확한 위치나 형태에 대한 정보는 찾기 어렵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